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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넷2.0 출시…실시간 재고관리·반품처리까지 ‘원 플랫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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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통합관리 플랫폼 ‘사방넷’이 또 한 번의 진화를 알렸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자사가 운영하는 사방넷이 OMS(주문관리시스템)와 WMS(창고관리시스템)를 하나로 통합한 ‘사방넷2.0’을 공개하고 셀러들의 물류 관리 효율성과 출고 속도를 크게 향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셀러들이 관리해야 할 주문·재고·출고 업무가 복잡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주문 수집은 OMS, 창고 운영은 WMS 등 서로 다른 시스템으로 나뉘어 있어 중복 업무와 재고 반영 지연 같은 비효율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사방넷2.0은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며 한 플랫폼에서 주문부터 출고까지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방넷2.0의 핵심은 SKU 기반 출고 간소화다. 기존에는 쇼핑몰에서 등록한 판매 상품과 실제 창고 재고 간 매핑 작업이 필수였으나, 사방넷2.0은 SKU 등록만으로 자동 출고 연동이 가능해 매핑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이로써 회전율이 높은 패션, 뷰티, 식품 업종에서 특히 빠르고 간편한 출고 프로세스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재고 확인은 물론 각 쇼핑몰별로 재고 수량을 개별 설정해 전송할 수 있어 셀러의 판매 전략에 맞춘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또 유통기한별 선입선출, 멀티 로케이션 재고관리 기능까지 갖춰 식품, 화장품 등 정밀 재고 관리가 필수인 업종에서도 강점을 발휘한다.

 

반품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패션 업종처럼 반품 빈도가 높은 경우 사방넷을 통해 택배사 회수 요청까지 자동화할 수 있어 복잡한 반품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다우기술 커머스사업 김정우 부문장은 “사방넷은 단순한 주문·재고 관리 툴을 넘어, 이커머스 전반의 운영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셀러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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