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파네시아, 스위치·IP·설계까지 아우르는 AI 연결 플랫폼 구축

URL복사

 

풀스택 연결 기술 제품군으로 AI 인프라에 특화한 맞춤형 연결 실현

 

파네시아가 AI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링크솔루션(LinkSolution)’ 전 제품군을 공식 공개하며, 자사의 기술 철학과 브랜드 정체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파네시아가 새롭게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AI 인프라 설계 전반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파네시아는 AI 시대를 맞아 GPU, AI 가속기, 메모리 등 다양한 연산 자원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연결 반도체 분야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링크솔루션은 하드웨어, 반도체 설계자산(IP), 네트워크 구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연결 기술 제품군으로, AI 인프라에 특화한 맞춤형 연결을 가능케 한다.

 

제품은 크게 세 가지 구성으로 나뉜다. 첫째,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스위치 SoC(PanSwitch)와 리타이머(PanRetimer)가 핵심이다. 스위치는 여러 AI 장치를 연결해 대규모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며, 리타이머는 장거리 신호 전송 시 신호 세기를 보정해 통신 품질을 유지한다. 이들은 모두 파네시아의 저지연 설계자산이 적용돼 통신 오버헤드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둘째, 반도체 IP 분야에서는 각 장치에 최적화된 컨트롤러 IP(Link Controller IP)와 가속기 전용 LAU IP(Link Acceleration Unit IP)를 통해 CPU, GPU, NPU, 메모리 등 다양한 시스템 장치가 특정 연결 프로토콜을 지원하도록 설계된다. 이는 AI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자사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셋째, 맞춤형 설계 솔루션 부문에서는 AI 가속기나 메모리 칩을 요구 사양에 따라 설계해주는 ‘PanEndpoint’, 응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조를 설계하는 ‘PanFabric’, 그리고 실리콘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 포괄하는 ‘Total AI Solution’이 제공된다. 이처럼 파네시아는 단순한 칩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 설계 전 과정에 걸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파네시아는 CXL, UALink, Open Compute Project, PCI-SIG 등 글로벌 링크기술 협의체의 공식 멤버로 활동하며, 연결 기술 주도권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연산스토리지, 온디바이스 AI 등 차세대 AI 인프라 요소 기술 개발과 관련한 공로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비전이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파네시아는 자체 기술문서와 데모 영상을 통해 GPU 메모리 확장, AI 워크로드 가속 사례 등도 꾸준히 공개 중이다.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자산이 될 연결 기술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AI 인프라에서 연결은 곧 성능과 직결된다”며 “연결성과 확장성을 중심으로 토탈 AI 인프라 설계 역량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링크솔루션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채용도 적극 진행 중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