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에듀테크 기업 아이포트폴리오의 영어교육 브랜드 리딩앤의 김성윤 대표가 오는 28일 영국 옥스포드 대학출판부가 주최하는 <2025 Asia Talks with Oxford> 웨비나에 연사로 나선다.
김성윤 대표는 아시아 지역 영어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뇌과학 관점에서 영어 교육법을 소개하며 AI 시대에 맞는 능동적 영어 독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옥스포드 리딩클럽(ORC)을 활용하는 초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옥스포드 출판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 대표의 강연 주제는 ‘뇌과학에서 영어 교습법까지: 상호작용형 리더스에 담긴 철학’으로 학습자의 심리와 인지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ORC의 기능을 해설하며 실질적인 수업 활용법을 제안한다.
ORC는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와 리딩앤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영어 독서 프로그램으로 리딩앤의 5단계 다차원 읽기(MDR) 학습법을 기반으로 한다. 단어퀴즈부터 AI 발음 분석, 마무리 퀴즈까지 영어의 전 영역을 통합적으로 훈련할 수 있으며 AI 학습 친구 ‘로라(LAURA)’를 통해 학생들은 롤플레이 기반 대화로 문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김성윤 대표는 “AI 시대의 영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학습이 아니라 능동적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강연은 영어 교사들이 뇌과학적 원리와 기술 융합 기반의 교육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