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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생성형 AI 영화 기획전 개최…‘전래동화 리믹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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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이 ‘제3회 캐럿 AI 단편 영화 기획전’을 열고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I 창작 단편 영상 10편을 공개했다. 이번 기획전은 ‘다시 쓰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캐럿이 운영 중인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공개된 작품은 판타지, 스릴러,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된 전래동화 재해석 시도로 구성됐다. 대표작으로는 전래동화 속 악역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재구성한 뮤직비디오 ‘빌런파티’, 심청전을 21세기 배경으로 옮겨 시각장애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마음으로 보는 빛’ 등이 있다. 전 작품은 캐럿 공식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캐럿은 누구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올인원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 생성 엔진을 탑재하고 챗봇과 대화를 나누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구조를 채택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대표적으로 클링, 런웨이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접목돼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기획전은 캐럿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캐럿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활동 결과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8주 커리큘럼을 통해 생성형 AI에 기반한 영상 제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영상 기획, 편집, 출력까지 전 과정을 AI 도구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캐럿 운영사 패러닷은 기업 대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캐럿 Biz’도 함께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LG유플러스가 자사 광고 영상 제작 내재화를 위해 캐럿 Biz를 도입한 사례도 소개된 바 있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캐럿은 누구나 빠르게 발전하는 AI 콘텐츠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라며 “향후 영상 제작 전 과정을 돕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해 산업 전반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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