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대비 고온 작업 환경 선제 대응 지원...8000여 개 이상 현장서 안전 관리 효율 높인다
엣지크로스가 스마트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 ‘브이올라(V-OLA)’에 실내 체감온도 측정 및 기록 기능을 추가했다.
브이올라는 온습도 데이터를 자동 기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환경 관리 솔루션이다. 이미 병원, 제약사, 농축산 시설, 연구기관 등 8000곳이 넘는 현장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작업 환경의 안전과 쾌적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선 기능은 실내 체감온도가 사전 설정한 임계값에 도달할 경우, 사용자의 휴대전화·PC 등으로 실시간 알림을 발송한다. 또한 측정된 체감온도 데이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장·관리할 수 있다.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분석하도록 돕는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기능 추가로, 여름철 실내 고온 작업 환경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온으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관리자·작업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능은 온습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여름철 온습도 수집이 모두 가능한 디바이스인 ‘H10’을 필수로 활용해야 된다.
백훈 엣지크로스 대표는 “본 업데이트로 브이올라가 단순한 데이터 모니터링을 넘어, 현장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실내 체감온도 관리에 대한 기술적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이를 빠르게 기능으로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