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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상승...한미 환율협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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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6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4원 오른 1396.9원이다. 환율은 2.5원 상승한 1397.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0.3%)를 밑도는 수치였다.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가량 하락한 100.703이다. 전날 장중 101선을 넘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과 미국의 환율 협상에 시장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에서의 관련 논의도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56.35원보다 4.17원 하락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19엔 내린 145.47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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