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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실외 자산 추적기 출시 “지속가능한 물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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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이 실외 자산추적 솔루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물류 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어드밴텍의 ‘LEO-L50’ 실외 자산관리 장치는 컨테이너나 차량 등과 같은 대형 실외 자산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전원이 없어 추적이 불가능했던 자산에 대한 위치확인 및 상태 모니터링을 지원함으로써 AI 기반 경로 최적화 및 여정 계획 수립을 위한 원격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높은 내구성과 방폭 안전성을 제공하는 IP67 등급의 방수 및 내열 성능을 갖춘 LEO-L50은 선적 컨테이너의 도어 홈에 장착 가능한 크기로 정밀하게 설계됐다. 이 LEO-L50은 핵심 프로세싱 및 근거리 무선 연결을 위해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5340 듀얼 코어 블루투스 5.4 SoC를 이용한다.

 

nRF5340 SoC에 내장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온도 센서와 도어 센서를 포함한 통합 센서를 제어하고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위치 및 센서 데이터를 블루투스 LE를 통해 다른 장치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nRF5340은 온보드 셀룰러 칩을 구동해 클라우드를 통한 자산 추적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 SoC의 다중 핀은 어드밴텍이 모듈형 장치에 추가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nRF5340은 두 개의 Arm Cortex-M33 프로세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무선 SoC이다. 두 개의 유연한 프로세서와 첨단 기능 세트, 그리고 최대 105°C의 동작 온도를 지원하는 이 SoC는 프로세서 집약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LEO-L50은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를 통해 최대 7년간 동작이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력 공급을 위해 태양광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노르딕의 nRF5340 SoC는 독보적인 저전력 특성을 통해 이러한 긴 수명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케니 차이 어드밴텍 제품 매니저는 “긴 배터리 수명은 제품 설계의 최우선 목표였다. 이를 위해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도 낮은 전력소모와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LEO-L50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코프 3 범주에 해당하는 탄소배출량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경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운영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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