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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엔지니어링-中 데이몬-아이텍코리아, 韓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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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LOGISALL)그룹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의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Damon Technology Group), 아이텍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에 나선다.

 

세 회사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MAT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현장에서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중국의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스마트 물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선진 기술 및 전문 인력 교류 활성화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등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첨단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역할 분담에 따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로지스올 그룹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개척, 고객 네트워크 운영 및 마케팅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은 Flash Sorter, Cross-belt Sorter, Multi-Shuttle, Robot Mini-Load 등 세계적 수준의 고성능 소터 및 셔틀 시스템 자동화 설비 공급과 관련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아이텍코리아는 데이몬 솔루션의 국내 총판으로서 국내 시장 특성과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솔루션 판매 확대 및 시장 보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도찬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데이몬의 글로벌 수준 물류 자동화 기술과 로지스올의 국내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강력한 파트너십의 시작"이라며 "세 회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 물류 시대를 선도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잉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세일즈디렉터는 "한국은 아시아 물류 혁신의 중요한 허브 시장"이라며 "데이몬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차별화된 물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문식 아이텍코리아 대표 역시 "데이몬의 국내 총판으로서 한국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3사 간의 협력이 한국 물류 자동화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공동 연구개발(R&D) 및 시스템 통합(SI) 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실질적인 협업 범위를 확대하며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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