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판매 중인 유일한 협업툴로 알려져
플로우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하며 공공시장 진입의 공식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조달 등록을 통해 플로우는 기술검토나 별도 입찰 절차 없이 공공기관이 즉시 도입할 수 있는 협업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판매 중인 유일한 협업툴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플로우는 이번 등록을 발판으로, 올해 완료 예정인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까지 확보할 경우, ‘공공 전용 협업솔루션’이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공공기관 디지털 업무 혁신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플로우는 이미 한국가스공사, 국회예산정책처, 대한민국 해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주요 국가기관을 비롯해 화성시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 등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서울대, 한양대, 경찰대학 등 교육기관 전반에 걸쳐 사용 사례를 확대하며, 행정, 교육, 공공 서비스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제3자 단가계약 방식 등록을 통해 입찰 없이 신속한 도입이 가능해진 만큼,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플로우는 전통적으로 이메일, 전화, 대면 보고에 의존하던 공공기관의 협업 방식을 디지털 워크플로우 체계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플로우를 도입한 기관들은 프로젝트 이슈 관리, 일정 공유, 메시징, 목표 관리, TFT 운영, 신사업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플로우는 직관적인 UI와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디지털 툴에 익숙하지 않은 공공기관 직원들도 별도의 교육 없이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공공기관 업무 문화 자체의 디지털 전환까지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로우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공 부문뿐 아니라 민간 기업과 금융권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전기, KT, S-OIL 등 대기업과 DB금융투자, IBK자산운용 등 금융기관에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형 협업툴을 공급해 왔다.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구축 실적은 국내 협업툴 업계에서 최다 수준이다. 또한, GS 인증 1등급을 기반으로 한 보안성과 안정성 역시 공공 및 금융 시장 진출에 강력한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플로우는 이번 조달 등록을 기점으로, 공공 및 교육 시장에서 디지털 협업 전환을 본격적으로 주도할 계획이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유일한 구축형 협업플랫폼으로서, 올해는 공공, 증권, 교육 등 전 산업군에서 ‘1초 만에 연결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준 대표는 또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국민 협업툴’로 도약할 것"이라는 강한 포부를 전했다. 플로우의 이번 행보는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