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LLM ‘AI 신뢰성 인증(CAT)' 획득한 바 있어
포티투마루가 지난 24일부터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생성형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LLM4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월드IT쇼는 3일간 코엑스 A, B, C홀에서 SKT,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ICT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다. 포티투마루는 동시개최행사인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TTA 공동관 소속으로 참가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ICT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성과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티투마루는 TTA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AI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11월 대한민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초거대 언어 모델(LLM)에 대한 ‘AI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을 획득한 바 있다.
LLM42는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위험기준 시험평가 기준인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다양성 존중 등을 바탕으로 11가지의 세부 신뢰성 요구사항에 대한 평가와 검증은 물론, 다양하고 촘촘한 세부 신뢰성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테스트 및 고객 도메인에 적용하는 과정을 거친 후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초거대 언어 모델(LLM) 중 최초이자, 생성형 AI 기업으로도 첫 인증 획득 사례며, 현재 여러 기업의 LLM 모델이 신뢰성 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나 CAT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포티투마루의 LLM42가 유일하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CAT 신뢰성 인증과 AI안전연구소 컨소시엄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2025 월드IT쇼를 통해 LLM 기술의 신뢰성 확보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