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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식자재도 식봄서…베이킹몬,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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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카페·베이킹 식자재 전문 쇼핑몰 ‘베이킹몬’이 외식업자 전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 공식 입점했다. 식자재 통합 플랫폼 식봄(운영사 마켓보로)은 베이킹몬이 식봄에 공식 입점함에 따라 카페 및 베이커리 관련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고물가와 ‘밀크플레이션’으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진 카페·베이커리 업계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버터와 치즈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23.8%, 30.5% 상승한 가운데 베이킹몬 입점 이후 식봄을 통한 카페·베이커리 거래액은 전월 대비 24.8% 증가했다. 거래 고객 수도 13.4% 늘어나며 입점 효과가 즉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이킹몬은 푸드레인, 디보트 등 기존 유통업체에 이어 식봄의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 사용자들이 더 폭넓은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식봄은 현재 카페·베이커리 외에도 채소, 축산, 배달용기 등 다양한 식자재 분야 전문 유통사와 협력 중이다. 이를 통해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올인원 장보기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달용기 부문에서도 작년 동기 대비 구매자 수가 148%, 거래액은 208% 급증하는 등 플랫폼 전반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식봄 측 관계자는 “외식업계는 품질과 가격을 모두 고려한 안정적인 식자재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식봄은 다양한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식자재 구매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식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는 외식 식자재 유통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과 SaaS 기반 유통관리 서비스 ‘마켓봄’을 통해 외식 산업의 비효율적 유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거래액 10조 원을 돌파했으며 CJ프레시웨이로부터 총 40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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