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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 ‘NUDGE 1260’로 전자칠판 비용장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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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자사의 전자칠판 브랜드 ‘the NUDGE’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한 직영 장기 할부 프로그램 ‘NUDGE 1260’을 출시했다.

 

‘NUDGE 1260’은 12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선납금에 따라 총 납입금이 할인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최대 200만 원까지 선납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총 납입금의 10~20% 할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아이티 측은 “할부 적용 시에도 일시불 구매와 차이가 거의 없도록 구성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제휴 렌탈사를 통한 판매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높은 운영비와 금융 비용으로 인해 고객 부담이 컸다. 이에 현대아이티는 외부 렌탈사 없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월 10만 원대 초반으로 도입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다. 여기에 설치비와 운송료까지 포함되어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현대아이티의 민수용 전자칠판 전 라인업에 적용되며 2년 무상 A/S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오는 5월에는 55인치 신제품 라인업도 출시 예정으로, 해당 제품 또한 ‘NUDGE 1260’으로 구매 가능하다. 55인치 제품 기준 60개월 할부 시 월 4만 원 내외의 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칠판의 B2C 시장 확대는 물론, 교육, 소형 비즈니스, 프리랜서 등 다양한 수요층의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고객 맞춤형 설계 강화를 위해 고객경험(CX) 전담 부서 신설도 검토 중이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최소한의 할부 수수료만 적용해 실질적 가격 부담을 낮췄다”며 “고객들이 the NUDGE 전자칠판을 쉽고 유연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고객의 구매 여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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