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엑스박스(Xbox)와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에서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추가하고, LG 스마트 TV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 고객은 출시를 앞둔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기대작 ‘어바우드’를 비롯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섬세하게 구현해 호평을 받은 ‘호그와트 레거시’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LG 스마트 TV의 대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현재 웹OS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전 세계에서 총 4000여개의 게임을 제공 중이다. 올해 1분기에는 엑스박스와 같은 게임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전용 허브 ‘게이밍 포털’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밍 포털은 최근 플레이한 게임, 가장 인기 있는 게임 톱10, 편집자 추천 게임 등도 제시한다.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게임 대시보드에서는 1인칭 슈팅 게임(FP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등 게임 장르에 따라 초당 프레임, 그래픽 기술, 게임 맵
글로벌 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인 '엑스리얼 에어 2(XREAL air 2)'와 '엑스리얼 에어 2 프로(XREAL air 2 Pro)' AR 글래스를 발표했다. 지난해 출시되어 글로벌 AR 헤드셋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1세대 제품 '엑스리얼 에어'의 차세대 제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전 세대 제품을 성능과 디자인적으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한 제품이다. 이번에 발표한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엑스리얼이 세계 무대에 선보인 세 번째 AR 글래스 제품이다. 엑스리얼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 소비자용 AR 글래스로 '엑스리얼 라이트'를 출시하고 10개 이상의 글로벌 통신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공급해 왔다. 편안한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시대를 여는 엑스리얼 에어 2는 이전 모델보다 약 10% 더 얇고 가벼워져 착용감이 크게 향상됐다. 더욱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는 소재로 새롭게 개선된 글래스 템플(다리 부분)은 머리를 더 안정감 있게 감싸주어 무게감을 감소시킨다. 아울러 무게 배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얼굴의 무게감을 감소시켜, 장시간 착용시에도 편안함을 느끼는 최적의 균형으로 설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SKT)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29일부터 iOS OS와 PC 이용 고객들도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안드로이드, iOS)와 PC(윈도우 10 이상) 등 모든 기기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기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비스가 확대되는 iOS 및 PC를 통해 ‘5GX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xbox사이트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안드로이드 OS 이용 고객은 xbox사이트와 Xbox 게임패스(Xbox Game Pass)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5GX 클라우드 게임'은 Xbox 게임 100여 종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월 1만 6,700원에 'Xbox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을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신규 가입자의 경우 첫 달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Xbox 게임패스 얼티밋'은 전국 SKT 매장과 고객센터,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