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이미징 솔루션 전문 그룹 앤비젼은 협력사 Sincevision사의 3D Laser Profiler를 출시하고, 다양한 자동차 전장 부품 적용 사례에 대해 공개했다. 3D Laser profiler 외관 검사 솔루션은 자동차 커넥터 Pin 검사 분야에서 Pin 누락, 휘어짐, 높이 불일치 등을 고속으로 쉽고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앤비젼의 협력사인 Sincevision은 2014년 설립된 3D 센서 전문 기업으로, 지난 10년간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어플리케이션 적용 사례를 확보한 기업이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속 고정밀 3D 솔루션을 공급하며 분리형 컨트롤러 기반의 SR Series(최대 67kHz) 와 설치 공간을 50% 이상 절감한 SRI Series(최대 67kHz) 등 현재 약 40여가지가 넘는 제품들을 제공한다. Sincevision의 3D Laser Profiler는 자체 개발한 SSHE-CMOS 센서를 탑재해 10μs의 짧은 노출 시간에서도 고감도 측정이 가능하고, 초고속 프로세서(UFP) 기반의 커스텀 IC를 장착해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로써 다양한 반사율을 가진 시료 표면
치열한 기술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에서 2025년을 이끌어갈 핵심 제품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미지 센서의 고속화·고해상도 진화, AI 적용 확대, 극한 환경 대응력 강화 등 머신비전 업계의 기술 트렌드가 이들 신제품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7월에 선정된 ‘글로벌 머신비전 신제품 TOP 10’은 라인 스캔 카메라, SWIR 기술, ToF 센서, 스마트 조명, 고속 고해상도 카메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품들로 구성됐다. JAI, Allied Vision, Basler, LUCID, Gpixel, TPL Vision 등 전통 강자부터 SinceVision과 같은 신흥 강자에 이르기까지, 각 사는 자사 기술의 정점을 이번 신제품에 응축해 머신비전 응용 분야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 검사 정확도와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이미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센서 구조와 해상도, 파장 감지 범위를 확대한 제품부터, 좁은 설치 공간과 고진동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모듈형 조명 및 하우징까지—이 제품들은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물류, 식품, 바이오, 재활용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머신비전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다.
초정밀 제조, 로봇 공학, 스마트 물류, 반도체 검사 등 고도화된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머신비전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2025년 4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발표한 신제품은 해상도, 속도, 감도, 범용성 측면에서 기술적 경계를 다시 쓰고 있다. LMI의 스마트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부터 Teledyne FLIR의 멀티 스펙트럼 키트, MVTec의 코드리스 머신비전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 특히 고속·고해상 카메라와 NIR 센서, HDR 기반의 전면 뷰 카메라까지 포함된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머신비전이 단순 검사를 넘어 생산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자율 주행 등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 혁신성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머신비전 분야 4월의 주목할 만한 신제품 TOP10을 소개한다. 1. LMI, 새로운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러 시리즈 LMI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스마트 3D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러의 새로운 라인인 Gocator 6300 시리즈를 추가했다. 최대 1800Hz의 스캔 속도를 갖춘 Gocator 6300 프로파일러는 최대 6500개의 데이터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