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와 해상 글로벌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가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맵시(mapsea)’는 해양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해 최적의 항해 정보를 제공하는 해상 내비게이션 전문 스타트업으로, 고차원적 통계 분석을 이용해 선박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상황별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박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해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K텔링크 선박 위성 인터넷 서비스 전환 도입 시, 맵시 내비게이션을 같이 제공하고 양사 간 유연한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공동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맵시 김지수 대표는 “글로벌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에서 맵시의 가치와 시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육해상 어디에서든지 활용이 가능한 해양 종합 데이터 솔루션을 SK텔링크와 연계해 사용자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SK텔링크 이신용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K텔링크, 한국알콘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이 식사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패키지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는 멤버 기업인 대상웰라이프, SK렌터카, SK브로드밴드, SK바이오팜이 차례로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해 힘을 더했다. 이번 5월 포장 자원봉사는 SK텔링크와 한국알콘의 각 본사에서 이달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패키지 구성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타민, 생리대, 기초화장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함께 동봉했다. 포장된 패키지들은 6월 중 충북 등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향후에도 멤버사들과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
NSCI, KS-SQI 이어 KCSI 이통부문 1위 오르며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석권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25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25년 연속)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23년 연속)를 기록했던 SKT는 이번 KCSI 조사의 1위 기록으로, 다시 한 번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이동통신부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3대 조사에서 23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기록 중인 기업은 국내 산업 전체를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KCSI에서 SKT는 고객 경험 혁신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AI를 활용한 보이스 피싱 예방 등 고객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와 비교해 1.2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인 86.3점을 기록하며 다른 업체들과의 격차를 2.6점차로 확대했다. SK ICT패밀리 회사들도 이번 KCSI조사에서 다수 1위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에서 단독 1위를,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 8년 연속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11번가는 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오는 11월 1일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현 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26일~11월26일)을 거쳐 11월29일에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 된다. SK텔레콤이 지난 12일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인적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를 기록해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박정호 CEO는 “회사 분할의 가장 큰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이며 분할 후 통신과 투자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로 빠른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잘 키워온 포트폴리오 가치를 시장에서 더 크게 인정받고 이를 주주분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SK스퀘어 ‘반도체∙ICT 투자전문’ 회사로 SK텔레콤은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해 2020년 15조 원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 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3대 핵심 사업인 유무선통신, AI 기반 서비스, 디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11월 1일부터 둘로 나눠진다. 통신 분야는 'SK텔레콤',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 투자 분야는 'SK스퀘어'가 맡는다. SKT는 10월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SKT T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분할 및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과 AI 기반 서비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등에 집중한다. 구독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등의 신사업도 고도화한다. 2020년 15조 원가량이었던 연간 매출액은 2025년 22조원까지로 늘릴 계획이다. AI 기반 서비스는 지난 8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온오프라인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연계한 메타버스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사업은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등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Industrial IoT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산하에는 유무선통신 사업 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