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열분해유 생산 스타트업 엘디카본에 투자 SK인천석유화학은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엘디카본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3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SK인천석유화학은 폐타이어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선다. 이번 투자로 SK인천석유화학은 엘디카본이 생산하는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를 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제품을 연간 2만여 톤 생산할 예정이다. 엘디카본은 폐타이어 리사이클을 통해 친환경 카본블랙과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갖춘 소재 기업이다. 엘디카본은 이번 SK인천석유화학의 투자 등으로 자금을 유치해 폐타이어 열분해 설비를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엘디카본과의 협업으로 폐타이어 열분해유 기반의 친환경 사업 모델을 선점하고, 글로벌 업체와의 파트너링을 추진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용경 엘디카본 대표는 "한 번 사용하고 소모하는 화석연료의 '선형' 구조가 아닌 한번 쓰인 자원을 재활용해 새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자원순환 구조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5일까지 서류 접수…환경과학기술원 신입사원도 함께 모집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와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기업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루브리컨츠·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6개 자회사 및 환경과학기술원이다. 경영지원, 비즈니스, 엔지니어, 연구개발(R&D) 등 대다수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채용 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 서류접수는 이달 25일까지다. 약 2달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거쳐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입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필기, 면접 등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이끌 R&D·테크(tech) 분야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과거 신입 채용 때는 석사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채용부터는 박사생도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 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 선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채용 관련 정보는 전용 홍보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인수한 국내 1위 환경전문 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가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시설관리는 SK인천석유화학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지훈 환경시설관리 대표이사와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을 구현하기로 했다. 또 공동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시설관리는 폐자원 확보, 폐플라스틱 전처리(선별), 열분해 시설 설치·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열분해유 정제 등을 추진하며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연료와 석유화학 원료 등 생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실무 태스크포스(TF) 운영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확보하는 등 협력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환경시설관리는 "환경 전문기업이 정유회사와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액체 연료유로 변환하는 '열분해 유화'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SK 그룹 멤버사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부회장 승진 ▲ SK이노베이션 김준 신규로 신임된 임원은 아래와 같다. SK이노베이션 ▲ 김진웅 I/E소재연구센터장 ▲ 임종호 Platform기술센터장 ▲ 권영수 ESG추진담당 겸임 이사회사무국장 ▲ 이우현 재무2담당 ▲ 박재한 구매담당 ▲ 이성용 IP전략담당 ▲ 김정민 경영전략담당 ▲ 선우성윤 Compliance담당 ▲ 김우경 PR담당 마이써니(mySUNI) ▲ 김진택 mySUNI 구성원확대담당리더 ▲ 이주영 mySUNI SK경영경제연구소 PD SK에너지 ▲ 배정한 미래Design Center임원 ▲ 홍양평 미래Design Center임원 ▲ 이주현 미래Design Center임원 ▲ 이선화 중부사업부장 ▲ 이재철 석유3공장장 ▲ 이종석 동력공장장 ▲ 윤보성 기계·장치·검사실장 ▲ 김범수 Reliability실장 ▲ 현재범 CLX문화혁신실장 ▲ 박정원 CLX대외협력실장 SK지오센트릭 ▲ 이종혁 Green Biz추진 Group담당 ▲ 송화석 경영기획실장 ▲ 문광빈 G2 Tech.센터장 ▲ 조재성 Packaging사업부장 SK루브리컨츠 ▲ 허정욱 경영기획실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 강경식 원유사업부장 ▲ 김태진 FO/Bunkering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사회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수혜 가정이 100호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서구지역 저소득 독거노인의 집을 고쳐주는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후원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사업 첫 해인 2018년 16가구를 시작으로 2019년 32가구, 2020년에는 32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올해도 2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 12월 현재 총 100 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집수리를 마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들이 선물로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또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와 멀티탭에 화재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업계 최초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 개발..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경제∙사회적가치 창출 SK인천석유화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친환경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밸런스 2030 달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의 높은 안전환경 역량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혁신기술을 완성한 ▲친환경 탱크 클리닝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 등 두가지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현장의 ESG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경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계속 확보하여 환경 문제 해결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친환경 신성장 사업을 개발하여 그린밸런스 2030을 강력하게 실천함으로써 ESG 경영을 완성해 석유화학 산업의 ESG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최초 ‘친환경 탱크 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