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비즈니스·디자인 등 용도 다양화로 시장 공략 에이서가 23.8인치 ‘SA240Y G0’과 27인치 ‘SA270 G0’ 등 새로운 모니터 두 종을 시장에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FHD(1920x1080) 해상도, 120Hz 주사율로 설계된 모니터로, 응답속도 1ms VRB, 밝기 250니트(nits), 색재현률 NTSC 72% 등 성능을 갖췄다. 양 모델에는 비디오전자공학표준위원회(VESA)의 그래픽카드(GPU)·모니터 동기화 기술인 ‘어댑티브-싱크(Adaptive-Sync)’를 지원해 모니터 성능을 극대화했다. 양 모니터의 외관은 얇은 제로 프레임을 채택했고, -5~15° 각도 조절이 가능한 ‘틸트’ 기능을 적용해 가시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아울러 시력 보호 기능인 ‘에이서 비전케어(Acer VisionCare)’를 통해 눈의 피로도를 저감할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 신모델 두 종은 에이서의 첫 고주사율 모델로, MZ세대에 익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최근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 사이에서 1인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청년층 취업자 중 약 34만 9천 명이 단순노무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연이은 경기 침체와 취업 한파가 청년들을 이러한 직업군으로 밀어 넣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MZ세대 청년 창업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72.8%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들 사이에서 창업이 중요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저렴한 창업비용과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커피, 음료, 디저트 등 1인 운영이 가능한 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각 업계에서는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은 전통적인 세탁편의점에 무인 셀프빨래방을 결합한 ‘코인워시24’ 모델을 제안하여 청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모델은 인건비 부담이 적고, l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특징을 갖는다. 밀키트 전문 브랜드 ‘이지쿡’은 24시간 무인 운영 체제와 키오스크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MZ세대 문화와 접점 확대를 위한 'Gen.Z(Generation Z)' 마케팅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Gen.Z' 마케팅 강화를 통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비 계층인 MZ 세대를 위한 일종의 '놀이터'가 되겠다는 포부다. 구매부터 서비스, 중고차 매각까지 모든 여정에 대한 디지털화에 주력하면서, MZ 세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2030세대 고객을 위한 마케팅 영역 확대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주로 선호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콤팩트 세그먼트와 SUV, 순수 전기차 EQ 라인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한성자동차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업계 최초로 e-스포츠팀 '젠지(Gen.G)'와 파트너십을 통해 MZ 문화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는 e-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MZ세대와 브랜드 간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아마추어 토너먼트인 '한성자동차 x 젠지 롤 클래스 컵(Gen.G LoL-Class Cup)', '2021 LCK 서머 플레이오프 언택트 응원 이벤트' 등 다양
넷마블은 하나금융그룹과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금융 경험 창출과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게임과 금융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개발 중인 게임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하나금융 전용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된 오픈월드 게임으로, 최신 개발 도구인 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이다. 메타버스월드는 연내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B국민카드가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고 'KB국민 노리(nori)2 체크카드 Play'와 '리브 넥스트 카드'의 한정판 디자인 '씰룩 에디션'을 출시했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가 2022년 12월 런칭한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고자극 일상에 느슨한 쉼표를 선사한다'는 기획의도 아래,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밀리언볼트'와 함께 선보인 IP(지적재산권)로 한국을 넘어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라이징 상품과 캐릭터를 육성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융 상품 및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트렌드에 따라 씰룩 IP가 글로벌 MZ세대 사이에서 지닌 인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환경에 친숙한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카드의 연회비는 없으며 내년 8월 21일까지 KB Pay와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이날 오후 17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단, '리브 넥스트 카드'의 '씰룩 에디션'은 리브 넥스트 앱에서 발급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씰룩과 KB국민 체크카드의 동반 성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오면서 체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상에서 접근하기 쉬우며 운동 효과가 입증된 러닝이 큰 인기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함께 러닝을 하는 러닝 크루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지자체에서도 러닝 크루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러닝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 철저한 준비 운동과 올바른 신발 착용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러닝 시 지열과 땀으로 인해 물집이 잡히기 쉽고, 불안정한 접지로 인해 발목 부상 위험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면서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고기능성 신발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고기능성 소재 중 하나인 고어텍스는 투습성은 물론,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어 갑작스러운 우천 시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쾌적하면서도,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고어텍스 신발들을 소개한다. 나이키의 '페가수스 트레일 4 GORE-TEX'는 도로와 산길 등을 유연하게 넘나들 수 있는 트레일 러닝화 제품이다. 나이키 리액트 기술이 구현된 경량 폼을 신발 전체적으로 적용해
최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여러 종류의 술과 음료를 섞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위스키를 베이스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이나 칵테일의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SNS 상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직접 술을 섞어 마시는 레시피가 유행하면서 위스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료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 이에 하나의 술로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진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으로 갈수록 독특하고 다채로운 맛과 향을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 팔방미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진(Gin)은 오늘날 칵테일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스 주류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술이다. 수많은 애주가와 세계 최고의 바텐더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진은 오랜 시간 병을 치료하는 약이나 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로 약으로 쓰일 당시, 약효가 있다고 알려진 노간주나무의 열매(주니퍼 베리)를 비롯한 각종 향신료를 알코올로 증류해 섭취했다. 이후에는 위스키와 달리 숙성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빠른 시간 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함과 동시에 저렴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헨드릭스 진은 스코틀랜드 남서쪽에 위치한 거반(Girvan) 증류소에서 전통 수작업으
이제는 즐기는 문화가 된 주류 문화. MZ세대를 넘어 젠지(Gen.Z)가 새롭게 떠오르면서 나만의 취향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색 있는 경험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가전, 패션, 뷰티, 주류 등 여러 업계에서는 젊은 세대에게 각인될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체험공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는 특색 있는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가치를 전달하며, 소비자는 재밌게 즐기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받는 기회가 다양해지고 있다. 예술적 감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세대를 위한 이색 행사는 어떤 게 있을까? 최근 몽키숄더는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젠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트렌디한 DJ 파티를 선보인 바 있다. 먼저 'Strictly Vinyl 'Extended Play' X Monkey Shoulder'는 서울을 대표하는 DJ Strictly Vinyl의 첫 번째 페스티벌이자 국내 최초 바이닐 컬쳐 테마로 지난 6월에 진행됐다. 인기에 힘입어 7월 2023 Summer Jam X Monkey Shoulder DJ파티도 마련했다. DJ Crew 360 Sounds와 콜라보 한 것으로 세상의 모든 음악이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기획·제작한 미드폼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를 30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으로, 한 번도 여행을 가 본 적 없는 MZ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희극인 김해준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은 SBS에서 '런닝맨' 등을 연출한 임형택 PD가 LG유플러스에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50분, 총 8회 분량(모바일 TV 기준 회당 30분, 총 16회 분량)으로 제작됐다. SBS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U+모바일TV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시청할 수 있다. 1화에는 오키나와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과 깜짝 멤버로 합류한 김해준과의 갑작스러운 동행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LG유플러스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 런칭 기념 로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에 '#집에있을걸그랬어' 해시태그와 함께 가보고 싶은 여행지 사진을 올리고 해당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상품권 1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19 Crimes)는 부산 서면에서 팝업스토어 '19 Crimes The CL(INK)'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9 Crimes The CL(INK) 팝업스토어는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휴가 시즌을 맞아 신선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도 특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 크라임스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특유의 힙한 감성을 담은 풍성한 즐길 거리를 부산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22일 부터 25일, 이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두 차례에 나누어 2주간 부산 서면에 위치한 와인샵 '포도(PODO)' 서면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 크라임스는 ▲ 와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헤나 타투를 체험할 수 있는 '헤나 타투 시연존' ▲감옥을 연상시키는 장소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19 크라임스의 와인 구매와 무료 시음이 가능한 '19 Crimes Bar' ▲구매한 와인이나 1일 한정 수량 판매 슬러쉬를 현장에서 음용할 수 있는 '스탠딩 바' 등 총 4개의 공간을 구성했다. 헤나 타투 시연 존에서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나이 기준 제각각으로 인한 혼란과 논란... 청년 가장 큰 문제로 ‘급부상’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이후부터 청년 나이 기준에 대한 논란과 혼란 더욱 가중되고 더욱 심해져서 목소리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심해져 세대 갈등까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청년 나이 기준에 대한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청년기본법이 생긴 이후 초기부터 지금 현재까지 청년기본법이 생기고서 심각한 문제 중에 하나는 청년 나이 기준이 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놀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의 경우는 중앙 정부에 따르거나 맞추는 경우가 많은 행정이나 제도이지만, 저출산 고령화를 비롯한 지자체 지역별로 겪는 다양한 입장과 상황에 의해 청년 나이에 대한 기준들이 다 달라서 윤석열 정부에서 말하는 공정과 정의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공정과 정의가 아닌 반대의 불공정과 불평등의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법과 정책 제도 그리고 게임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 그리고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에 대한 제정과 개정으로 시대와 상황에 맞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최적화 되도록 국회의원 비롯한 정치인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 및 시장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이다. 산업 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은 해당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그를 기반으로 비전 달성에 몰두하고 있다. 바이드뮬러는 약 180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 및 포트폴리오로 사용자·제품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결선 시장 혁신을 이어가는 기업이다. 안드레 솜베키(Andre Sombecki) 바이드뮬러 CFO는 부임 후 첫 한국 지사에 방문했다. 솜베키 CFO는 잠재력과 성장성, 인재 특성이 바이드뮬러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한국 시장을 평가했다. 바이드뮬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솜베키 CFO에게 들어봤다. Q.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얻고자 하는 부분이 있는가. A. 전 세계 국가를 방문하면서 문화·사람 등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 이번 방문에서 바이드뮬러코리아의 젊은 직원과 대화를 나누면서 한국 특유의 역동성과 흥미를 느꼈고,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됐다. 앞으로 한국 내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바이드뮬러의 투자 방향성과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Q. 지난해 바이드뮬러가 달성한 성과와 해당 성과에서 아시아 시장 영역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는 분석에 대해 설명해달
가전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렌탈업체 코웨이, LG전자, SK매직의 지난해 말 기준 렌탈 누적계정 수는 약 1,181만 개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또한 KT경제연구소는 국내 렌탈 시장 규모가 2022년 40조 원 수준에서 2025년 1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처럼 렌탈 시장이 확대되는 데는 MZ세대 영향이 크다. 공유 문화에 익숙하고 목돈이 들지 않아 가격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정수기, 자동차로 대표된 국내 렌탈 시장은 이제 비데, 냉장고 등 가전과 골프장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연결점이 없어 보였던 창업시장에도 렌탈 개념이 들어와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이 운영하는 맛집편집샵 먼키는 ‘창업 말고 식당렌탈’이라는 새로운 창업모델을 선보였다. 식당창업은 권리금에 인테리어 비용, 각종 물품 구매비 등 수억 원에 달하는 창업비용으로 보통 대출을 받아 마이너스로 시작한다. 여기에 매월 임대료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도 만만치않고 가게 홍보도 직접 해야한다. 하지만 식당렌탈은 우선 권리금이 없고 홀 인테리어와 주방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초기 창업비용이 업종에 따른 추가 기물구입과 초도
31∼150GB 구간에 요금제 4종 마련...시니어 요금제는 연령대별 세분화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 구간을 촘촘히 한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 4종 및 온라인 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 고령층 및 만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5G 요금제도 마련했으며, 취업준비생 및 만 0∼1세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혜택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11일 통신비를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23종을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데이터 31∼150GB 사이 구간에 6∼7만 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을 12일 출시한다. 기본 데이터는 각각 50GB, 80GB, 95GB, 125GB이다. 월 요금 25% 선택약정할인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늘렸으며, 월 6만8000원 요금제부터 5G 데이터 제공량을 소진한 뒤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으로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도매대가로 이 요금제를 판매한다. 회사는 월 3∼4만 원대 알뜰폰 요금제로도 5G 중간요금제 혜택
KB손해보험은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해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의 3월 신규 판매가 지난해 월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지난 한 달간 2만9000건 가량이 판매됐다. 지난해 자녀보험 월 평균 판매량이 약 1만4000건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자녀보험 시장에서 이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기존 30세였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리고, 예정이율 인상과 사업비 절감을 통한 보험료 인하 및 납입면제 혜택 확대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KB손해보험이 지난달 판매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가입자 연령을 자체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소위 '어른이'라고 일컫는 20세부터 30세 가입자가 약 34%로 나타났고 가입연령을 확대한 31세부터 35세 가입자가 약 16%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2030세대에게 저렴한 보험료와 납입면제 혜택 확대 등 보장까지 더해진 이번 자녀보험 신상품이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잘 맞았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