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에 기반을 둔 탄소 제거 플랫폼 기업 푸로어스(Puro.earth)가 탄소 제거 인증서 발행 주기를 단축해 탄소 제거 시장의 유동성과 수익 회전을 높이는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푸로어스는 공학적(엔지니어드) 탄소 제거 공급업체가 검증된 크레딧을 더 높은 빈도로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푸로 이슈언스 플러스(Puro Issuance Plus)’를 출시했다. ESG 뉴스는 이 서비스가 산업 규모로 확대되는 자발적 탄소 시장에서 실제 물리적 제거와 시장에서의 이용 가능 시점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적격 공급업체가 기존처럼 긴 감사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자사 운영 리듬에 맞춰 이산화탄소 제거 인증서(CORC)를 여러 차례 나누어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고정 자본비와 운영비가 높은 공학적 탄소 제거 산업에서 유동성 제약을 완화하고, 기후 서비스 제공을 산업 생산처럼 운영하는 기업들의 수익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푸로어스는 발행 주기 단축이 마이푸로(MyPuro) 2.0과 ‘푸로 dMRV 커
싱가포르가 자연기반 탄소 솔루션 강화를 위해 블루카본 지원 프로그램과 바이오매스 디지털 측정 이니셔티브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탄소 혁신 포럼에서 싱가포르의 경제 및 연구 관련 기관들이 자연기반 탄소 솔루션의 과학적 신뢰성과 상업적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세계자연기금 싱가포르 지부(WWF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의 파트너십으로 ‘블루카본 지원 프로그램(Blue Carbon Support Programme·BCSP)’을 출범시켰고, 우주기술·산업청(OSTIn)은 동남아시아의 산림과 연안 생태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측정·보고·검증(MRV)을 심화하기 위한 바이오매스 지원 공모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앞서 ESG 뉴스는 싱가포르가 아시아 전역에서 고무결성 블루카본 크레딧 개발과 바이오매스 측정 역량을 가속하기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측정·보고·검증(MRV)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경을 넘는 연구, 기술 배포, 시장 준비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SG 뉴스에 따르면 블루카본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국내 탄소 배출량을 측정·보고·검증(MRV)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국내 기업의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 강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확대 등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선 탄소배출 측정·보고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탄소발자국 산정에 필요한 기초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대폭 확충하고 제품별 산정 표준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탄소배출 검·인증 결과가 해외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 노력을 강화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검·인증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탄소배출 측정·검증 교육과 비용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간편하게 탄소 배출량을 측정·검증할 수 있는 자가 진단·검증 시스템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