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코퍼레이션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에서 추진 중인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 조성 사업’(‘22~’26) 일환으로 설립된 ‘KOMERI 경남본부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와 상호 기술협력에 나선다. KOMERI는 현재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 내에 경남본부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를 설립해 중대형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설비를 마련하고,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컨설팅, 기술협력 및 기술지원을 위한 작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화승코퍼레이션은 KOMERI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와 긴밀한 기술 공조를 통해 미래 먹거리 개발과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원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국내 최고의 고무ㆍ탄성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핵심 주력 고무 소재인 EPDM, 리사이클 EPDM 등 다양한 폴리머를 적용한 CMB는 물론, 친환경 소재인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친환경 소재 개발에 핵심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소재 역량 기술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사업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 미래 신사업 확대와 경쟁력 우위 확보에 주력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아비바코리아는 19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시 영도구 본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기자재 연구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아비바코리아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비롯해 10개 지역 센터와 협력해 조선해양기자재 제조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비바는 이미 국내 조선해양 산업에서 확고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선소 및 선박 엔지니어링 등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아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아비바코리아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연구 개발 역량을 융합해 조선 해양 기자재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은 "각국의 정부와 기업에서 디지털 선박 기자재 설계 및 엔지니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도 이러한 추세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요 연구분야로 삼아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기
STX엔진이 지난 11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상선 및 특수선용 K-DRIVE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RIVE의 성공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 수주 유치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KOMERI 배정철 원장 외 4명,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와 신재용 실장(개발자) 외 4명이 참석한 가운데 KOMERI에서 진행됐다. K-DRIVE란 추진용 컨버터(인버터) 및 고조파 필터가 필요 없는 전기추진시스템으로, 기존 전기추진시스템보다 △Capex 20% △Opex 30% △Space 50% △Weight 3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배터리 및 연료 전지 등 친환경 기자재를 통해 추진하는 전기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뿐만 아니라, 디젤 일렉트릭 추진 선박에도 적용된다. 기존 전기추진시스템 시장은 ‘인버터와 고조파 필터’ 업체들이 해외 업체들로 구성되고 진입 장벽이 높아 국내 업체들은 진출하기 힘든 영역이었다. 그러나 STX엔진은 K-DRIVE라는 새로운 추진 시스템을 통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와의 상생 협력이 가능한 SUPPLY CHAIN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