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AI 생태계를 확장하며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텔(Intel)과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컴은 16일 인텔코리아의 AI 작업 처리에 최적화된 차세대 그래픽카드 ‘인텔 아크 B시리즈(Intel Arc B-Series)’ 국내 출시 행사 자리에서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하고 인텔과의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 양사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고 AI PC 환경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컴은 현재 주력 AI 제품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를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을 넘어 온디바이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인텔의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과 한컴피디아의 연합을 통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한컴의 자회사인 에듀테크 기업 한컴아카데미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 대신 사용자 기기 내에서 AI 연산을 직접 처리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실적 악화에 내달 예정된 연례 기술 행사를 연기했다. 인텔은 "신중한 검토 끝에 우리는 9월 열릴 예정이었던 '인텔 이노베이션'을 2025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소규모의 특화된 이벤트 등은 개최하고 다른 업계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텔 이노베이션은 과거 '인텔 개발자 포럼'(IDF)을 이은 자체 이벤트로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2021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내달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실리콘밸리가 있는 새너제이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지난해에는 1.8나노급인 18A 공정 반도체 웨이퍼 시제품을 공개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5나노 이하 파운드리 양산은 세계에서 TSMC와 삼성전자만 가능한데, 1.8나노는 두 회사가 양산 중인 3나노보다 앞선 공정이기 때문이다. 인텔은 올해 행사를 연기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실적 악화로 비용 절감을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인텔이 지난 1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월가의 전망치를 밑돌았고 3분기 실적 또한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인텔은 이날 1
3분기 예상 실적도 월가 전망 웃돌아…시간외 거래 주가 5%↑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계속된 매출 감소 속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텔은 지난 2분기 129억 달러(16조5,4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감소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3억 달러(19조6,222억원)보다도 15% 가까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21억3천만 달러(19조6,222억원)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15억 달러(1조9,237억원)로 1년 전 4억5,400만 달러(5,822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 전환은 3개 분기 만이다. 앞서 작년 4분기에는 7억 달러(8,977억원), 올해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역대 가장 큰 규모인 28억 달러(3조5,910억원)의 순손실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인텔은 3분기에는 129억 달러(16조5,442억원)에서 139억 달러(17조8,2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간 예상치 134억 달러(17조1,855억원)는 월가 전망치 132억3천만 달러(16조9,674억원)를 웃돈다. 실적 발표 후 인텔 주가는 뉴욕 증시 시
넥스버가 Allied Vision의 GigE 및 5GigE Vision 인터페이스 Alvium 카메라 시리즈, EVT의 100 GigE Area Scan 카메라 Zenith 시리즈, Intel 12세대 임베디드 GPU 플랫폼 IPC, NUVO-9160GC 출시를 소개한다. 1. Allied Vision의 GigE 및 5GigE Vision 인터페이스 Alvium 카메라 시리즈 Allied Vision은 ALVIUM 기술로 새로운 GigE 카메라 시리즈를 확장해 출시했다. Alvium의 USB3 Vision 및 MIPI CSI-2 다음으로 사용자는 GigE Vision 인터페이스의 두 가지 속도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준비했다. GigE Vision 인터페이스의 Alvium G1 카메라 시리즈는 최대 24.6MP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14개 모델, 5GigE Vision 인터페이스의 Alvium G5 시리즈는 11가지 고성능 Sony IMX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모델을 출시했다. 본 시리즈는 UV, 가시광선, NIR 및 SWIR을 포함한 넓은 스펙트럼 범위의 모델들로 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FPNC, DPC, 활성 센서 정렬 및 산업 표준 하드웨어를
인텔이 노트북용 인텔 아크(Intel Arc) 그래픽 제품군을 출시했다. 오늘 공개한 제품군은 외장 그래픽 처리장치(GPU)로, 인텔은 연내 인텔 아크 A 시리즈를 노트북, 데스크톱 및 워크스테이션에 걸쳐 확장할 계획이다. 인텔 아크 A시리즈 모바일 그래픽 제품군 아크 시리즈는 아크 3, 아크 5, 아크 7으로 나눠진다. 인텔 아크3 그래픽은 향상된 1080p 게이밍 및 더욱 강화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한다. 아크 A370M 기반 노트북은 다양한 인기 게임 타이틀을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 이상 구동할 수 있다. 아크5 및 아크7 그래픽은 아크3 제품 대비 더 많은 Xe코어와 레이 트레이싱 유닛, GDDR6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Xe 고성능 그래픽 마이크로아키텍처 모든 아크 A시리즈 제품은 Xe 고성능 그래픽(HPG)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인텔 아크 플랫폼은 내장 XMX AI 엔진을 탑재한 강력한 Xe 코어로 AI 추론 작업 완료시 기존 GPU 벡터 장치 대비 16배 향상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Xe 미디어 엔진은 업계 최초 AV1 하드웨어 가속 인코딩 및 디코딩 지원을 비롯해 더욱 빠르게 광범위한 비디오 코덱 및 표준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2월 17일(현지시간) '인베스터데이 2022' 행사를 열고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부문 내에 자동차 전담 조직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개방형 중앙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분야의 리더인 자회사 모빌아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인텔은 자동차 제조사에 디자인 서비스와 지식재산권(IP)도 제공하기로 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현재의 약 2배인 1,150억달러(약 138조원)로 늘고 프리미엄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 수는 5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해 200억달러(약 23조9,00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파운드리 공장 2곳을 짓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략을 구체화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타워 세미컨덕터'를 54억달러(약 6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겔싱어 CEO는 올해 매출을 1.7% 늘어난 약 760억달러(약 91조원)로 전망했다. 이어 매출 성장률이 2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인텔은 오늘, 2세대 뉴로모픽 연구 칩 ‘로이히 2’와 신경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라바(Lava)’를 소개했다. 마이크 데이비스(Mike Davies) 인텔 뉴로모픽 컴퓨팅 연구소장은 "오늘 공개한 2세대 칩은 뉴로모픽 프로세싱의 속도, 프로그래밍 역량 및 용량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전력 및 지연시간 등이 제한된 환경의 지능형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로모픽 컴퓨팅은 시각, 음성 및 제스처 인식부터 정보 검색, 로보틱스 및 제한된 상황에서의 최적화된 문제 해결능력 등 광범위한 엣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효율성, 계산 속도, 학습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현재까지 인텔이 파트너사와 함께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에는 로봇 팔, 뉴로모픽 피부, 후각 감지 등이 포함된다. 로이히2 는 1세대 로이히 칩을 활용한 3년 간의 연구 결과와 인텔의 공정 기술 및 비동기식 설계 방법을 통합해 제작됐다. 로이히2는 신경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수준의 알고리즘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 개의 칩당 최대 100만개의 뉴런으로 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가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3rd Gen Intel Xeon Scalable processors, 코드명: 아이스레이크(Ice Lake))를 탑재한 컴퓨팅 엔진 N2 머신 제품군의 공개 프리뷰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N2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이하 VM)은 이전 세대 대비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30% 향상된 가격 대비 성능1을 제공한다. N2 VM은 웹 및 앱 서비스, 기업 애플리케이션, 중대형 데이터베이스, 캐싱, 미디어 트랜스코딩 스트리밍 및 게이밍 서버와 같은 워크로드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균형 잡힌 성능과 비용 절감을 제공한다. 최신 구글 클라우드 N2 머신 제품군은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탑재된 많은 인공지능(AI) 및 암호화 가속 엔진을 활용해 다음과 같이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킨다. ㆍ인텔 크립토 엑셀러레이션 엔진(Intel Crypto Acceleration engines)은 SSL 웹 서비스, 5G 인프라 및 VPN/방화벽 등 암호화 집약적인 워크로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퍼베이시브 암호화의 성능 영향을 줄여 데이터
[첨단 헬로티] 인텔은 지난 2월 27일, 58G PAM4 트랜시버 기술이 탑재된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인 '인텔 Stratix 10 TX FPGA'를 출시했다. 인텔 Stratix 10 TX FPGA는, FPGA를 58G PAM4 기술과 통합시켜 기존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트랜시버 대역폭 성능을 두 배 향상시킬 수 있다. 인텔 Stratix 10 TX FPGA는 네트워킹, NFV 및 광 전송 솔루션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1Gbps~58Gbps의 직렬 데이터 속도와 함께 최대 144개의 트랜시버 레인을 제공한다. 이 조합은 기존의 모든 FPGA보다 높은 총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설계자가 100G, 200G 및 400G 전송 속도로 확장할 수 있다. 듀얼 모드 변조, 58G PAM4 및 30G NRZ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인프라는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와 역호환성을 유지하면서 58G의 데이터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100GE MAC및 FEC를 비롯한 광범위한 IP(Intellectual Property) 코어는 최적의 성능, 대기 시간 및 전력을 제공한다. 인텔의 레이넷 오(Reynette Au) 프로그래머블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