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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ESG를 선도한다] i-DEA 검·인증본부장사 ‘엔트리연구원’ 김홍수 대표 “전자 제품 시험·인증 넘어 ESG 검증으로…디지털 원스톱 체계로 CBAM ‘골든타임’ 잡아야”

시험·인증 15년 인프라에 ESG 검증 결합…디지털 기반 ‘원스톱’ 검·인증 체계 구축
i-DEA 검·인증본부 맡아 CFP·LCA·지속가능보고서 제3자 검증 체계 추진
2026년 ESG 검증 본격화...글로벌 토털 검·인증 서비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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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더 이상 ‘지표’가 아니라 ‘거래의 언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1월 1일부터 본 단계(Compliance/Definitive phase)로 전환되면서, 향후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탄소배출 데이터는 비용과 리스크 관리의 전제가 됐다. 2026년 수입분에 대한 첫 연간 신고·정산(인증서 제출) 마감은 2027년 9월 30일이다.

 

이러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엔트리연구원은 기존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파(EMC)·무선(RF)·전기안전·신뢰성·환경·에너지·소프트웨어 등 제품 시험·인증 분야에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온 엔트리연구원은, ‘시험·인증’에 더해 ‘ESG 검증’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원스톱 검·인증 체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i-DEA)의 검·인증본부장사 엔트리연구원의 김홍수 대표는 “ESG 대응의 출발점은 ‘현재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가’를 정확히 아는 것”이라며 “결국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에 위치한 엔트리연구원 본사에서 김홍수 대표를 만났다.

 

 

“시험·인증 15년…토털 TICC 기반 위에 ESG 검증을 얹는다”

 

Q. 엔트리연구원을 소개해 달라.

A. 엔트리연구원은 2010년 5월 설립된 전자제품 시험·인증 및 시스템 인증 전문기관이다. 본사(수원 고색동 수원 Lab)를 비롯해 원주시험소, 용인시험소, 중국 심천에 동관시험소를 운영하며 전자파(EMC), 무선통신(RF), 전파 인체 흡수율(SAR), 전기안전, 신뢰성·환경시험, 제품 에너지, 광학,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ISO 17025 기반의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험 분야로는 한국인정기구(KOLAS), 산업통상자원부, 국립전파연구원 등 국내외 인정기관으로부터 공인시험기관 및 지정시험기관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Q. 엔트리연구원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A.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15년 이상 축적한 시험·분석 전문성이다. IECEE, CE, UL, CSA, PSE, CCC, GOST, KC 등 각국 인증 규격에 대한 전문 시험·심사 역량을 보유하고, 다수의 인정기관으로부터 공인을 받아 신뢰성을 확보했다. 둘째, 원스톱 토털 솔루션 제공 능력이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인증 취득,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전자파적합성·전기안전·신뢰성·환경·에너지효율·광학·소프트웨어 검증과 ISO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셋째,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LCA/CBAM 검증과 ESG 보고서 검증 등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검증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BAM 본격화, 기업 규모별 격차 확대…중소·중견에겐 ‘지금이 골든타임’”

 

 

Q. 탄소중립, CBAM 등 ESG 이슈에 대한 산업 현장의 준비 상황을 어떻게 보나?

A.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큰 편차가 있다. 대기업과 수출 중심 기업들은 이미 2~3년 전부터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탄소배출량 산정, CBAM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화학 등 CBAM 적용 대상 업종은 EU 수출 비중이 높아 대응 작업이 상당히 진행됐다. 반면 중소·중견기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론에 대한 이해 부족, 전문 인력 및 예산 부족, 공급망 전체의 데이터 수집 어려움 등을 호소한다. 결국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지금 당장 제품 탄소발자국(CFP) 산정, LCA 데이터베이스 구축, 제3자 검증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Q. ESG 대응에서 당장 먼저 취해야 할 ‘우선순위’ 한 가지를 꼽는다면?

A. 단 하나를 꼽는다면 ‘자사 제품 및 사업장의 탄소배출량 정확한 산정’이다. 모든 ESG 대응의 출발점은 ‘현재 우리가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가’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탄소배출량을 모르면 감축 목표도 설정할 수 없고, CBAM에 대응할 수도 없으며, ESG 보고서에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담을 수도 없다.

 

Q. 구체적 실행 방법은 무엇인가?

A. Scope 1·2·3 배출량 산정(ISO 14064-1 기준에 따라 직접 배출, 간접 에너지 배출, 공급망 배출 산정), 제품 단위 CFP 산정(ISO 14067 또는 LCA 방법론 활용), 제3자 검증 취득(공인된 검증기관을 통한 검증) 순으로 접근해야 한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효율적으로 산정할 수 있다.

 

i-DEA 검·인증본부 통해 “CFP·LCA·지속가능보고서 검증을 ‘디지털 원스톱’으로”

 

Q. i-DEA 검·인증본부가 산업 현장의 이슈를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나?

A. i-DEA 검·인증본부는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ESG 대응 과제를 실질적이고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째, ISO/IEC 17029 및 ISO 14065 기반 검증 체계를 구축해 제품 탄소발자국(CFP),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ESG 보고서, 탄소크레딧 등에 대한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26년 1분기 EU NAB(ACCREDIA) 인정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i-DEA 플랫폼 내 SaaS 솔루션(아이핌, 하이지노, 디엘정보기술, ITSCO, 쓰리뷰 등)의 타당성 검토(Validation) 및 데이터 검증(Verification)을 통해 중소기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검증뿐 아니라 ESG 컨설팅·교육·탄소감축 투자·탄소크레딧 거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넷째, LRQA, TÜV NORD, KTR 등 글로벌 검증기관 및 국내 검증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특화 검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Q. 엔트리연구원과 i-DEA 간 시너지를 어떻게 설정하고 있나?

A. ‘제품 시험·인증’과 ‘ESG 검증’이라는 두 축을 결합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기관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엔트리연구원이 15년간 축적한 고객 기반에 ESG 검증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으며, 제품 시험·분석 역량과 i-DEA의 LCA/탄소배출량 산정 방법론이 결합되면 복잡한 제조 공정을 가진 제품의 LCA 데이터 검증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엔트리연구원이 보유한 KOLAS, JAS-ANZ 등 국제 인정 경험은 i-DEA의 글로벌 인정 추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

 

Q. 2026년 엔트리연구원과 i-DEA 검·인증본부는 어떤 사업을 중점 추진하나?

A. 2026년은 ‘글로벌 토털 검·인증 서비스 완성과 ESG 검증 사업 본격화’의 해가 될 것이다. i-DEA 검·인증본부는 1분기 ISO 17029(검증기관) EU NAB(ACCREDIA) 인정 취득을 추진하고, 상반기 CBAM 대상 기업을 대상으로 CFP 검증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며, 하반기에는 추가 LCA 솔루션(ITSCO, 쓰리뷰 등) 타당성 검토 및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GRI, SASB, TCFD 기반 ESG 보고서 제3자 검증, 기업 ESG 수준 진단 및 간이 보고서 작성 지원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ESG 공시 및 중대재해처벌법 검증은 컨설팅+솔루션+플랫폼+검증까지 전 과정을 DX 기반으로 지원해 완전성·정확성·정량화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방향을 지향한다.

 

Q. 2026년 엔트리연구원의 목표는 무엇인가?

A. 2026년 엔트리연구원의 핵심 목표는 DX/AX 도입을 통한 시스템 개선으로 시험·분석 분야의 글로벌 토털 서비스를 완성하고, 2030년 매출 500억원 목표 달성과 IPO로 나아가는 것이다. 시험·인증과 ESG 검증의 시너지로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시험·인증과 ESG 검증 서비스로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평등’을 만들고자 한다. “Beyond Testing and Certification, Advancing Trust and Sustainability.”

 

Q. ESG 대응을 준비하는 중소·중견 기업에게 실질적 조언을 해준다면?

A. 첫째, 혼자 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ESG는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므로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으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며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둘째, 작게라도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완벽하게 준비하려다 시기를 놓치면 더 큰 비용을 치를 수 있다. 셋째,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 i-DEA 플랫폼의 LCA 솔루션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탄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넷째,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다섯째, ESG를 경영 전략으로 통합하고 CEO가 직접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

 

Q. ESG 경영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 혹은 C레벨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우리는 대기업도 아닌데 ESG가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지만, ESG는 이미 글로벌 무역 질서의 필수 요건이 됐다. 또한 대기업들이 공급망 ESG 관리를 강화하면서 협력사 선정 기준에 탄소배출 데이터 제공, ISO 14001 인증, ESG 평가 등이 포함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ESG는 위기만이 아니라 기회이기도 하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은 신규 시장 진출, 투자 유치 확대, 브랜드 가치 상승, 우수 인재 확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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