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 ‘IMS(Infrastructure Monitoring Solution)’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 협력해 IMS를 소개하고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최적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강조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의 IMS는 운영기술(OT, Operational Technology) 환경에 특화된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NMS)으로, OT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에스넷그룹의 굿어스가 개발한 NMS ‘엑스퍼트뷰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OT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됐다. 기존 인프라 NMS와 비교했을 때 IMS는 OT 설비의 핵심 모니터링 정보에 집중한 경량화된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데이터 로드를 줄여 보다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CPU 및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과 같은 저사양 시스템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IMS는 OT 네트워크 환
화웨이가 글로벌 IMS 및 음성 코어 평가에서 전 부문 만점을 받으며 단독 1위로 선정됐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지난달 26일 ‘IMS 및 음성 코어: 경쟁 환경 평가(IMS and Voice Core: Competitive Landscape Assessment)’ 보고서를 발간, 화웨이의 단일 음성 코어(Single Voice Core, SVC)에 대해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부여하며 단독 리더로 선정했다. SVC는 복잡하고 다양한 음성 네트워크를 통합해 2G부터 5G 등 모든 유형의 가입자가 효율적으로 올인원 음성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사업자는 화웨이가 최초다. 화웨이는 SVC 솔루션의 탁월한 경쟁력과 시장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화웨이는 글로벌데이터가 지난 2022년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성숙한 상용 사례를 보유한 가장 강력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모든 경쟁사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5G 구축이 가속화되고 음성 서비스가 2/3G에서 VoLTE/VoNR로 전환되면서 이동통신사업자는 멀티 플랫폼 및 다세대 음성
버티브(Vertiv)는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통합형 모듈러 솔루션(integrated modular solution, IMS) 사업의 생산력을 12025년 말까지 생산력을 또 다시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확장 계획은 데이터센터 전원 인프라에 대한 현재 및 미래의 가속화하는 고객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향후의 고객 수요는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코로케이션 및 하이퍼스케일 사이트에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I 엔지니어링과 파워바 걸프 인수 후 2년 동안 버티브는 새로운 시설들을 오픈하고 기존 설비에 대한 생산력을 추가함으로써 스위치기어, 버스바, 모듈형 전원 솔루션의 글로벌 제조 풋프린트를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3년까지 1000개 이상의 생산직 일자리를 추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버티브는 향후 2년 동안 스위치기어, 버스바, 모듈형 솔루션의 생산력을 다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버티브 CEO는 "버티브는 스위치기어 및 버스웨이 사업을 인수하면서 데이터센터와 그 밖에 다른 주요 상업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방대한 전원 관리 포트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