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지난 7일 IBK기업은행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연계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AI메일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 제공 및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AI메일보안 서비스는 악성메일 탐지에 AI분석기술을 접목해 통합메일보안을 제공하는 Cloud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Advanced Persistent Treath, 지능적이고 지속적인 공격)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을
다큐브가 IBK기업은행에 맞춤형 AI 영업비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영업비서는 앞으로 약 2000명의 지점장 및 팀장이 이용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는 등 이용 편의성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고 지시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IBK기업은행 지점장과 팀장들은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IBK기업은행의 지점장과 팀장들은 AI 영업비서를 통해 ▲경영정보 조회 ▲고객 관리 ▲직원관리 ▲유틸리티 서비스(일정, 지도, 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속적으로 AI 영업비서 서비스를 개선해 직원들의 업무환경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영 다큐브 대표는 “이번 서비스 론칭은 지난 2년여의 투자와 개발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 이 서비스가 은행 영업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은행의 대표 AI 영업비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큐브는 AI 기반의 업무비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음성 및 텍스트를 통한 대화식 업무 처리를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 기술력과 도메인 특화 상용사례로 인정 받아 포티투마루가 하나증권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바 있으며, 2년여만에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서도 팔로우온 투자를 이어간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에서는 이례적인 콜옵션 설정을 통해 창업팀의 경영권을 보장하고 중소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가치투자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투자 단계에서의 기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3를 받으며 초거대 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기술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됐으며, 특히 핵심 AI 기술을 내재화해 RAG 컨설팅부터 LLM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이 투자 유치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 현상을 정확도 중심인 인공지능 독해(MRC) 기반의 QA 모델과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전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IBK 상생도약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IBK 상생도약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 원, 총 150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IBK 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사 모집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9월 14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총 4조 원 규모의 투·융자 패키지 지원과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5조 원의 모험 자본을 공급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틱톡(TikTok)이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틱톡 X IBK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틱톡 X IBK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개의 기업을 선정,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중소기업 제품의 숏폼 광고 영상 제작 및 광고 활동 등 다방면으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틱톡 마케팅 교육 워크숍 ▲틱톡 크리에이터 활용 기업별 맞춤형 숏폼 광고영상 제작 지원 ▲전문 광고 에이전시 연계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 마련됐다. 틱톡은 전 세계 10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앱으로서 해외 소비자 공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틱톡에서는 숏폼 콘텐츠에서 재미와 유익함을 느끼고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쇼퍼테인먼트'가 활발히 이뤄진다. 특히, 적은 예산과 자원의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은 틱톡에서 쉽게 비즈니스 계정 운영이 가능한 강점이 있다. 합리적인 금액대로 광고 제작 및 집행이 가
관세청, 14일부터 ‘무역 마이데이터 전송·관리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본격 운영 앞으로 무역기업이 은행·공공기관 등에 자사 수출입 데이터(무역 마이데이터)를 1분 만에 전송할 수 있게 돼 무역금융·수출지원사업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오는 14일부터 무역기업이 자사의 무역 마이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에 손쉽게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관세 규제혁신 방안’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중소 수출기업의 무역금융과 수출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기업이 무역금융을 신청하거나 기타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세청으로부터 자사의 수출입 실적을 제공받아 은행이나 공공기관에 종이서류 형태로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플랫폼 서비스 개시로 수출입 실적을 1분 만에 손쉽게 조회하고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액·다회 수출 형태의 특성상 무역금융 신청에 과다한 행정비용이 발생해 이를 사실상 포기해온 중소 전자상거래(B2C) 수출업체도 무역금융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IBK기업은행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국내주식 수탁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수탁계약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국내주식 위탁분에 대한 보관·관리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퇴직 후 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된 공익 복지 기관으로, 5월 운용자산 중 국내주식 위탁 운용분에 대한 수탁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업은행도 기존 시중은행 위주의 일임자산 및 연기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다양한 정책형 펀드 등을 수탁해 왔으며, 지난해 수탁부 내 수탁점검팀을 신설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수탁사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오픈 예정인 新수탁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탁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협력사 대상 ESG 교육 및 정밀진단 제공 HD현대중공업은 19일 울산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중공업은 ESG 경영 실천이 필요한 협력사를 모집·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IBK기업은행은 HD현대중공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변화 관리 방안을 교육하고 선정된 20개 협력사에 정밀진단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ESG 정밀진단 컨설팅'은 시급한 개선 과제를 도출한 뒤 구체적 실행 가이드와 우수 사례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곧 시행되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등 ESG 리스크를 대비하고 ESG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동반 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하며 우수 협력사에 동반성장펀드 이용을 지원하는 등 조선업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더욱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남도·IBK기업은행·한국 폴리텍대학과 공동 개최 한화그룹은 이달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IBK기업은행, 한국 폴리텍대학과 함께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창원에 사업장이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 ㈜한화 건설부문,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참여한다. 한화그룹 우수 협력사 등 중소중견기업 70여곳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한다.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등도 열린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역 인재 채용을 돕고 청년 구직난을 해소를 위한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소상공인 결제 디지털화·해외판로 지원 추진 미래에셋증권과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상거래 디지털화와 고객 결제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참석해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양사는 각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하는 한편 디지털 신규사업 공동 연구·발굴을 추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BK기업은행 무선 결제단말시스템 안에 미래에셋페이(PAY)를 비롯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거래 디지털화를 통해 국내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위챗 오픈 플랫폼 미니프로그램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페이와 위챗페이의 가맹점 증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 회장은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신규 디지털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
서비스 28종 추가해 52종으로…학자금지원 서비스 신청때도 이용 가능 앞으로 은행계좌 개설, 신용평가점수 혜택 신청, 학자금지원 신청 등을 위해 필요한 증명서가 대폭 줄어들어 국민편익이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5일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28종을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시작된 공공 마이데이터는 이번 확대로 기존 24종에 더해 총 52종으로 늘어난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제출서류 중 필요한 항목만을 선택해 묶음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 추가에 따라 예금·적금 가입·연장, 퇴직연금 가입 등의 금융서비스를 신청할 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예·적금 계좌 개설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초본)과 소득금액증명 등 22종의 증명서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로 쉽게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은행,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토스뱅크, 케이뱅크, 웰컴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서민금융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우선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또 신용거래 기록이
KT가 IBK기업은행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인사이드’에 기반을 둔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AI보이스뱅킹’ 서비스 개발은 KT와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 신사업 공동발굴 및 개발협력’을 토대로 진행됐다. 양사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디지털혁신(DX)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아이원뱅크’(i-ONE Bank)에 적용해 업데이트 했다. ‘아이원뱅크’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AI보이스뱅킹 관련 기능은 ▲간편송금 ▲메뉴찾기 ▲일상대화 3가지다. ‘간편송금’은 톡톡송금 기반 서비스로 별칭으로 등록된 계좌에 빠르고 편리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예컨대, 엄마로 등록된 계좌로 5만원을 송금하려면 앱 실행 후 “엄마에게 오만 원 송금해줘”라고 말하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메뉴찾기’는 금융 서비스 관련 메뉴를 문자가 아닌 음성으로 찾아주는 기능이다. ‘일상대화’를 통해서는 뉴스 브리핑이나 날씨 정보를 음성으로 호출해 확인할 수 있다. KT는 이번 I
환경부, 금융·산업계와 ‘녹색분류체계 확산 위한 실천 협약’ 체결 정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안착을 위해 주요 금융·에너지 업체와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환경부는 14일 6개 은행 및 4개 기업체와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지침서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 녹색금융 투자 촉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담겨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높이고 녹색금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 기관이 참여했다.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에는 정부(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금융위원회), 6개 은행(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과 4개 기업(한국수력원자력·한국중부발전·한국남동발전·현대캐피탈)이 참여하고 있다. 시범사업 참여 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금
대구경북 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한 ESG기업 공동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동반성장 공동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최근 제3차 ESG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산단공과 기업은행이 약 200억원의 ‘동행펀드’를 조성하여 대구․경북지역 ESG 경영을 도입한 중소기업에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반성장 협력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수혜기업은 1.75%의 자금 대출금리를 자동 감면받고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ESG경영 기업과 우수녹색기술 보유 기업, 일자리 창출 및 창업기업 등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산단공과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2014년 이래 산업단지 기술혁신형 강소중견기업인 글로벌 선도기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190여개사에 1042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 지원과 경제 활력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1차 협약(‘14.7~’22.3)을 통해
총 1,5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중견·중소 철강기업 최대 20억 원 대출 가능 20일부터 신청 접수…포스코·현대제철 거래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 포스코가 9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IBK기업은행 김성태 수석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ESG는 대기업만이 아닌 산업 전체가 당면한 과제로 ESG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철강회사들을 적극 지원해, 철강업계에 ESG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로 철강 ESG 상생펀드를 통해 중소 철강기업들의 ESG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강 ESG 상생펀드는 국내 철강산업 관련 회사들의 ESG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로, 규모는 총 1,5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