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기계연, 체코공대와 MOU 체결…연구 협력 통해 동구권 시장 문 연다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동구권 연구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기계산업 시장의 문을 열어젖히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동구권의 우수한 기초 기계기술 R&D 인프라를 선점하고, 성장하고 있는 기계기술 수요에 맞춰 시장 문을 열어갈 계획이다. 기계연은 지난 3일 체코 프라하 소재 체코공대(CTU)와 기관 간 MOU를 체결하고, 체코공대 산하 생산시스템 전문 연구기관인 RCMT(Research Center for Manufacturing Technology)와 본격적인 공동연구 분야 확대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왼쪽)과 체코공대 보이테흐 페트라첵(Vojtěch Petráček)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코공대는 1707년 설립된 중앙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기술 대학 중 하나로, 체코 내 공학 계열 최우수 대학으로 손꼽힌다. 우수 공학인재들이 석박사 및 연구원으로 포진하고 있으며 특히 뛰어난 공작기계 해석 기술과 가공 공정의 스마트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계연과 체코공대는 산업통상자원부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복합재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