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 및 안전 기관 NSF가 11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XLS10B 및 XS10B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파이프가 국내 최초로 ‘NSF/ANSI 14 - 플라스틱 배관 시스템 구성품 및 관련 재료’(이하 NSF/ANSI 14)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1988년 설립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화학·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HDPE를 비롯해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폴리프로필렌(PP),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박지용 전무는 “NSF/ANSI 14 인증 획득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이자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을 강화해 국내외 인프라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F/ANSI 14는 플라스틱 배관 부품 및 관련 재료에 대한 최소 물리적 성능, 건강 영향, 품질 보증, 표시 및 기록 관리 요건을 규정하는 미국의 국가 표준이다. 인증 범위는 음용수 및 비음용수, 냉난방 시스템, 소방 안전 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이 PCR-PE(재생 폴리에틸렌) 포장백을 자체 개발하여 올해 7월부터 자사 제품을 포장, 출고 중이라고 8월 9일 밝혔다. 포장백의 원료인 PCR-PE는 고객사로부터 수거한 롯데케미칼의 PE(폴리에틸렌) 소재 폐포장백으로 제조된다.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한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들어 포장백 제작 시 투입되며, 해당 포장백은 약 30%의 PCR-PE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 PE백과 유사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PE백은 합성수지 제품의 포장재로 널리 활용되나, 폐기 후 낮은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2021년부터 재생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했으며, 고객사의 협조를 받아 폐포장백을 회수 후 PCR-PE백용 원료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월 3,000톤 상당의 내수용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제품 출하 시 PCR-PE 포장백을 시범적으로 적용 중이며, 올해 말까지 PE, PP 등 제품 월 1만5,000톤 상당의 물량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PCR-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