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 기술력과 클라우드 역량을 집약한 DBaaS(Database as a Service) 플랫폼 ‘OwlDB(아울디비)’를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OwlDB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복잡하게 이뤄지던 DB(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운영 과정을 자동화하고, 웹 기반의 직관적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 운영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다. 티베로(Tibero) DBMS의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성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진화시킨 완성도 높은 DB 플랫폼이다.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OwlDB는 사용자가 정의한 DB 운영 방식에 따라 인프라 구축부터 OS 환경 설정, 데이터베이스 설치·구성까지의 전 과정을 최적의 조건으로 자동화한다. 또한 웹 기반 UI를 통해 파라미터 설정, 테이블스페이스 관리, 백업 및 복구 등 다양한 DB 관리 기능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인적 오류를 줄이고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OwlDB는 별도의 신규 라이선스 구매 없이 기존 라이선스를 그대로 활용하는 BYOL(Bring Your Own License) 방식도
티맥스그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WS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2023에 참석해 슈퍼앱 기반이 될 기술 집약체 신제품을 공개한 티맥스그룹은 AWS와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는 티맥스그룹 박대연 회장 겸 CTO, 박학래 수석부회장, 티맥스티베로 김대기 대표, 티맥스클라우드 진승의 대표, AWS 제프 클라우스 ISV 사업 총괄, AWS 코리아 송주현 ISV·DNB·게임 사업 총괄, 이승민 ISV 사업개발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티맥스그룹 상품의 공동 판매 지원 ▲AWS의 전문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AWS 전문가들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티맥스그룹과 AWS의 협력은 AWS 리인벤트에서 공개한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티맥스그룹의 DBMS 전문 계열사 티맥스티베로는 현지에서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Baas·DB as a Service) '티맥스 디바스(Tmax DBAS)'를 공개했다. 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