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영상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 자동으로 감지 및 알림 인텔리빅스는 경기도 화성시와 협력해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만2500대의 CCTV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화성시의 안전 관리와 시민 보호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인텔리빅스의 첨단 AI 기술과 화성시의 지속적인 스마트 도시 구축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번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제요원에게 신속히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예를 들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탐지해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관제요원은 AI 기술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리빅스의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VMS(Video Management System), 영상 분석,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대시보드 등 여러 기능을 통합한 하나의 플랫폼인 AMS(AI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가치창출원은 동영상 압축 기술 특허가 국제 표준 핵심 특허로 등록된 지 10년 만에 누적 기술료가 100억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최초다. 전기·전자공학부 김문철·박현욱 교수는 2014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함께 국내 대학 최초로 ‘고효율 동영상 압축 기술’(High Efficiency Video Coding, HEVC)을 국제표준 특허로 등록했다. HEVC는 UHD 초고화질급 해상도를 가진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기술 표준이다. TV, 방송, 스마트폰, 액션캠, CCTV, 실시간 스트리밍 등 다양한 초고화질 영상에 적용 가능하다. KAIST는 올해만 아마존, 애플, 구글 등으로부터 약 54억 원의 표준기술료 수익을 달성하는 등 104억3100만원의 누적 기술료 수익을 올렸다. 기술가치창출원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강화를 위해 기술이전 본부(TLO)와 전담 웹사이트를 신설하고 산학협력과 기술이전을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기술이전 전문가 주도의 기획 기술이전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건재 기술가치창출원장은 “신설한 기술이전 본부를 통해 미래 KAIST 핵심 먹거
‘ADI 자체 집약체’ 모터 이식 애플리케이션 전용 ‘트라이나믹 시리즈’ 강조 BLDC·스테퍼·DC 등 모터에 소음·진동↓ 정밀성·안정성·에너지효율↑ 오토메이션 영역 출사표...“모터 정밀제어 역량 극대화 안착” 전 세계 모션제어(Motion Control) 산업은 현재 약 170억 달러(약 23조 원) 규모로 분석되는 거대 시장이다. 성장세를 지속 거듭해온 만큼 잠재성 또한 확보된 영역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로봇, 가전, 산업용 설비, 자동차 등 모터를 통해 움직임을 제어하는 유망 분야에서 더욱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하는 양상이다. 앞선 분야는 향후 거시적 관점에서 산업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정밀성·효율성 등 최근 산업이 주목하는 비전을 달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모터 제어를 담당하는 모터 컨트롤러가 해당 목표에 도달하는 데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모터 컨트롤러 영역에 새로운 시각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반도체 솔루션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는 센싱 측정(Sensing Measurement), 컴퓨팅 커넥티비티(Computer Connectivity), 파워
AI 영상분석 모델이 생산제품 규격을 자동인식하여 고객사 주문정보와 비교…서로 다를 경우 즉각 알람 전송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AI 영상분석 모델을 활용한 코일 포장라인에 이재판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관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재(異材)란 고객사 주문정보와 생산제품 규격이 불일치한 경우로, 고객사가 주문한 특정 규격과 다른 제품이 출하되는 상황을 뜻한다. 이재가 발생하면 반품과 재작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고객사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양제철소가 포스코DX와 협업해 새로 개발한 CCTV 기반 이재판정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작업자가 포장 전·후 제품의 상태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던 검수작업을 AI로 대체할 수 있었다. 코일 이재판정 시스템은 제품의 라벨·실패드·밴드·바코드·포장재질 등을 실시간으로 자동 인식하여, 이재여부를 판정한다. 코일 포장전에는 코일에 부착된 임시라벨의 제품번호와 실패드 유무, 밴드형태 등을 인식하고, 포장 후에는 제품라벨의 제품번호와 바코드, 포장재질, 코일방향별 밴드 수 등을 동시에 인식한다. 제품의 포장 전·후 각 단계별로 제품의 인식결과 정보와 고객사 주문 정보를 비교하
버카다 코리아(Verkada Korea)는 국내 물리 보안 솔루션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LG 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카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형 물리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이 퍼블릭, 프라이빗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버카다의 보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카다는 LG CNS의 클라우드 사업역량과 버카다의 기술력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카다는 지난해 8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에티버스, 아이넷뱅크 등 40개 이상의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청하 버카다 코리아 대표는 “아태지역을 넘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DX전문기업인 LG CN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LG CNS의 심도 깊은 산업 전문성과 고객과의 관계는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두는(privacy-sensitive) 방식으로 전세계 사용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버카다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CNS 클라우드
검수작업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으로 작업자 안전사고와 휴먼에러 두마리 토끼 한번에 잡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Smart CCTV제품라벨 탐지와 문자인식 AI기술을 융합하여 선재제품의 검수작업을 자동화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어 고객사로 출하되는 선재, 코일, 후판 등의 제품 생산 정보와 차량에 상차된 현품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수하는 검수장이 있다. 만약 제품라벨이 검수위치의 반대편에 부착될 경우, 검수자가 차량에 탑승하여 직접 육안으로 검수를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검수자가 MES 송장정보와 제품라벨을 육안으로 대조하기 때문에 휴먼에러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고객사의 클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적재 차량 위에서 검수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생산기술부 제품출하섹션은 포스코DX와 협업하여 Smart CCTV 12대를 활용한 ‘선재제품 라벨 검수 자동화’ 기술개발을 추진했다. 해당 기술은 12대 카메라의 회전과 줌 기능을 제어하는 ‘추적좌표 영상분석’ 모델이 차량에 불규칙하게 적재된 선재제품의 라벨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여 문자를 인식한다. 인식된 문자는 MES 데이터와
최 대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세 요소가 고려된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 구축돼야"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는 지난 25일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의 주제별 워크숍인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복원력 강화’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인공위성과 CCTV 등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해 AI기술로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경고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AI 재난재해 예측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최은수 대표는 “기후 위기는 폭염, 폭설, 폭우, 태풍 등 극한 날씨 상황을 초래해 크고 작은 재난재해를 초래함으로써 사람과 사회를 위협하는 재앙이 되고 있다”며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인 세 요소가 동시에 고려된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 재생에너지 시스템, 그린 푸드, 그린 테크놀로지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해법을 찾고 특히 AI를 활용해 재난재해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뿐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원해내는 방법론까지 찾아내는 신기술 활용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석학교수를 겸임하는 최은수 대표는 “위성영상이나 CCTV를 활용하면 A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전 AI 전문 전시회인 'Vision AI EXPO(비전 AI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비전 AI 엑스포는 이미지·영상 인식 전문 AI 기업들의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비전 AI 분야 단일 행사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된다. 전년도 전시에는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 마무리됐으며, 올해 예상 관람객 규모는 약 15만 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비전 AI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AI 활용과 성능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슈퍼브 플랫폼은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거나 학습한 모델을 진단할 수 있는 ‘슈퍼브 큐레이트’, 선별 데이터를 간편하게 라벨링할 수 있는 ‘슈퍼브 라벨’, 선별된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진단·배포하는 ‘슈퍼브 모델’, 생산성 도구 모음인 ‘슈퍼브 앱스’로 구성돼 있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뉴빌리티가 미국 통합 보안 서비스 기업 사우스 플로리다 시큐리티(이하 SFS그룹) 그룹과 순찰로봇 서비스의 현지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SFS Group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플로리다 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봇을 활용한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검토하기 위해 최근 PoC 공동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뉴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4월 8일부터 세 달간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1,700세대가 거주하는 고급 주택단지 도랄 아일스 클럽하우스에 뉴빌리티의 순찰로봇을 배치, 커뮤니티 내 보안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 기간에 뉴빌리티의 순찰로봇은 ‘이동형 CCTV’로서, 주야간 24시간 자율 순찰과 안전 점검을 수행한다. 광범위한 지역을 정밀하게 탐색할 수 있는 뉴빌리티 순찰로봇은 보안 감독의 사각지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보안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제 화면을 통해 여러 지역의 다중 모니터링과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경고를 위한 음성 송출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사고 탐지 및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슈프리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기술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슈프리마는 얼굴인증, 지문인식, QR코드 기반의 출입인증시스템과 AI 지능형 CCTV를 포함해 총 6개의 기술을 공급한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및 네이버가 제공하는 QR코드로 출입인증을 해 이용객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앱으로 어디서든 매장 운영 스케줄을 설정하고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AI 지능형 CCTV와 연동해 매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AI, IoT, VR, 로봇 등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과 노동 강도를 줄이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상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신청 유형과 기술에 따라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무인매장 창업이 증가하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소니드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가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 개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는 클라우드와 연동하지 않고도 CCTV 등에서 촬영된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연재해·교통사고·폭행 사고 등의 돌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자전거, 트럭, 버스, 오토바이, 승용차, 사람 등 객체를 인식하고, 사람의 경우 관절이 움직임을 통해서 행동 패턴을 연산해 쓰러짐, 싸움, 무기 소지 등을 특정할 수 있다. 디바이스 자체에서 돌발 상황을 분석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접속이 어려운 지방 외곽 대형 공사장·하천변·산악지역 및 독거노인 생활공간에 설치된 CCTV와 연동할 경우 재난재해 및 인재 사고를 감지할 수 있다. 뺑소니 사고 발생 시 CCTV에 촬영된 용의 차량 정보를 다른 곳에 설치된 CCTV에 전달해 범인 검거에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비파괴 검사용 X-선 및 의료용 X-선 단말기로 촬영된 영상 진단, 차량 및 드론의 비전 시스템과 연동할 경우 자율주행 구현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니드로보틱스 박권환 연구소장은 “당사가 개발한 클라우드 프리 온디바이스 비전 AI는 CCTV 등
대형현장 이어 소형빌딩에도 도입…올 하반기엔 해외 진출 추진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인공지능(AI) CCTV 기능이 포함된 자사의 유지관리 서비스인 '미리'(MIRI)의 적용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출시한 '미리' 서비스가 이달까지 국내에 적용된 현장 건수는 개시 8개월 만에 2만5천대를 돌파했다. 서비스 초기 호텔과 리조트, 행정복합단지,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 중심으로 도입된 미리가 지금은 원룸 건물과 소형 빌딩, 다세대 주택으로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미리는 사물인터넷과 AI,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로 엘리베이터 상태나 현황을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게 가능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부품 수명 측정과 고장 탐지·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에 따른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으로 연간 2만대 이상 추가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미리 적용 현장을 1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VTI 코리아는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영신디엔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건설 현장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을 전략적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VTI의 GDC를 활용해 국내 IT 개발자 부족 문제 해결 ▲스마트 건설 관련 R&D 프로젝트 발굴 ▲판매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이다. 양사는 무엇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솔루션, CCTV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건설 현장 위험 감지용 AI 모델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을 제고할 최첨단 기술 연구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영신디엔씨 강일형 대표는 “베트남은 매력적인 아웃소싱 국가다. VTI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신이 추구하는 기술 솔루션인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VTI의 기술력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MOU를 통해 영신은 국내
하이크비전코리아가 지역아동센터 CCTV 설치 지원 활동으로 지역 사회 유공을 인정받아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성남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 발전 증진과 공로를 평가해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하이크비전코리아는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10개월간 타이(Tai) 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위드하이크 캠페인’으로 총 9개의 지역아동센터에 CCTV 설치를 지원했다. 하이크비전코리아 타이(Tai) 사장은 “하이크비전은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개발 철학을 비즈니스에 통합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내에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2023년 유공자로 선정되어 뜻깊은 한 해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도시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크비전코리아는 CCTV 설치 치원 활동 외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5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기존의 CCTV 설치 지원 사업뿐만
서울시는 상공에서 촬영한 드론영상으로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제하고 관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다수의 드론비행 실증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와 혼잡 개선 활용 가능성을 파악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파가 몰리고 차가 통제되는 교통상황을 관제하기 위해 올해 가을에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각종 행사와 인파 밀집 역사 주변으로 드론을 띄어 교통관제용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지면에 설치된 검지기나 인력으로 파악해야 해서 실시간 활용이 어려웠던 교통량 정보도 영상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는 AI 기술을 통해 교통상황을 바로 분석하고 문제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추후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 자료로 쓸 예정이다. 시에서 수행하는 도로 점용 공사장 점검에도 드론을 활용한다. 드론 영상으로 도로 과점용, 규정 위반 사항 등 이행실태를 분석하고 빠르게 조치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선진적으로 서울시의 교통상황 관리 능력을 한단계 높이고 빠르고 정확하게 교통정보를 습득해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