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유니스트기술지주가 모태펀드 공공기술사업화 분야 최종 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운용하는 펀드는 120억 원 규모다. 이 중 60억 원은 정부 모태펀드가 출자하며, 나머지 60억 원은 이미 확정된 출자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유니스트기술지주가 모태펀드 단독 운용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펀드는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마켓 투 테크’ 전략을 내세워 지역 내 주요 기업과 함께 잠재적인 공공기술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펀드의 주요 투자 방식은 차별화된다.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스타트업과 연구자가 협력해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창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펀드 결성에는 울산시와 지역 기업가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큰 역할을 했다. 울산시는 투자 재원 확보와 중앙정부 설득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BNK경남은행과 덕산 이준호 명예회장 등 지역 기업들이 출자자로 나서 울산형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기술사업화와 창업지원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울산시와 지역 산업계의 협력 덕분에 이번 성과가
[헬로티] BNK경남은행이 새로운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서비스 '미래채널시스템'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BKK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 미래채널시스템 구축에 돌입한지 11개월여 만에 프로그램 개발과 테스트 등의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내놓았다. 새롭게 개편된 미래채널시스템은 ▲사용자 경험을 기반한 기능 위주의 UI개편 ▲오픈뱅킹 구현 ▲투유금융센터 및 투유알림센터 신규앱 출시 ▲금융상품몰 강화 ▲다국어서비스 확대 ▲큰글씨뱅킹 서비스 ▲생체인증기술(FIDO)을 접목한 지문로그인 서비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작성이 가능한 인터넷대출약정시스템 구축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구축 등의 다양한 기능이 신설·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양한 브라우저와 OS에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픈뱅킹 구현으로 데스크탑PC·태블릿PC·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BNK경남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투유금융센터'에서는 계좌와 신분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계좌개설이 가능하고 이체거래 할 때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는 간편이체서비스, 수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