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센서, 2D 라이다 센서 등 보강...‘휘돌이 주행’ 기능 데뷔 “카페테리아·식당 등서 활약 기대” 라이노스가 인공지능(AI) 청소로봇 시리즈 ‘휠리 J30(Wheelie J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 접촉 센서 1열이 추가됐고, 측면에는 2D 라이다(LiDAR) 센서가 이식됐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넓은 탐지 각도와 고도화된 위치 인식 능력을 갖췄다. 이러한 개선점을 기반으로, 식탁·의자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휘돌이 주행’ 기술이 접목됐다. 평소에는 갈지자(Zigzag)·나선형 등 일반적인 패턴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휘돌이 주행 모드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카페테리아·식당 등 현장에 특화된 청소 기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동엽 라이노스 연구소장은 “업그레이드된 휠리 J30은 복잡한 환경에서 특화된 청소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스마트 청소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에 38대의 휠리 J30을 납품했다. 휠리 J30은 해당
소프트웨어 품질 및 신뢰도↑...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포함돼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할 것” 에스티씨랩은 자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트래픽 제어 솔루션 ‘API 넷퍼넬(API NetFUNNEL)’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GS(Good Software)인증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한 후 검증하는 제도다. 1등급은 제품 식별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보안성 등 10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에 부여된다. API는 응용프로그램이 운영체제(OS)의 기능을 활용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다. API 장애 발생 시 주요 요인으로 대용량 트래픽이 꼽힌다. API 넷퍼넬은 실시간 상태, 요청 우선순위 등을 반영해 최적의 트래픽 처리를 결정하는 적응형 API 트래픽 제어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설정된 업무 중요도에 따라 트래픽을 우선 처리해 트래픽에 의한 충돌을 방지한다. 여기에 서비스 리소스 상황과 사용자가 설정한 트래픽 임계치를 감안해 API 요청에 대한 처리를 유연하게 관리·수행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트래픽 상황에서도 IT 인프라 보
데이터마켓 사용으로 API 활용 활성화 도모 하이픈이 자사 데이터마켓에 API를 등록한 기업에게 리워드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두 가지 이상의 웹 및 애플리케이션 등 시스템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통신 인터페이스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하이픈의 데이터마켓은 API 상품 마켓플레이스다. 기업은 기존에 API를 거래할 때 계약, 상담 등 번거로운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 데이터마켓은 불필요한 거래 절차를 생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준다. 회원가입 후 카드등록, 상품신청 등 기존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API 등록이 가능하다. 하이픈은 API에 대한 개별 호출 건마다 금액 정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마켓을 운영 중이다. 이는 다양한 데이터 API를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마켓에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원하는 호출 방식 및 정산률을 결정한 후 등록을 하면 된다. 하이픈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제휴를 통해 데이터마켓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는 API 활성화를 위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