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12월 9일, 유럽 항공우주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서비스 ‘애저 오비탈(Azure Orbital)’의 퍼블릭 프리뷰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0월 스페이스X, SES 등 인공위성 산업 리더들과 우주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결성,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저 스페이스를 공개한 바 있다. 에어버스 위성 데이터 애저 맵에서 제공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어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버스의 프리미엄 위성 이미지 자료와 표고데이터를 애저 맵에서 제공한다. 여기에는 SPOT(1.5m급 해상도), Pléiades(50cm급 해상도), Pléiades Neo(30cm급 해상도) 등의 위성 이미지 자료와 WorldDEM4Ortho(4m의 수직 정확도, 24m급 해상도) 표고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나리오를 실현,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인사이트를 기업에 제공하고, 애저 맵 사용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에어버스의 프리미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애저의
[첨단 헬로티]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1월 20일부터 이틀간 유럽 경제의 중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수출마케팅, 해외취업, 스타트업 해외진출 종합 비즈니스 행사인 ‘글로벌 파트너링 유럽 2018’을 개최했다. ‘글로벌 파트너링 유럽 2018’은 △ 중소중견기업에 유럽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 △ 해외진출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연계 ‘한-유럽 스타트업 서밋’ △ 국내 우수 인재의 유럽 취업을 지원하는 ‘한-유럽 취업지원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융복합 형태로 동시 추진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자동차부품을 포함해 총 51개 우리 소재부품 기업이 유럽 최고의 글로벌 기업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경신(전장부품), 삼화콘덴서(전기자동차용 축전기) 등 수출직결형 자동차 부품기업 19개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협조로 나노카본, 2차전지 등 소재산업 육성 핵심 프로젝트인 ‘세계일류소재개발(WPM)’에 참여 중인 32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