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에스코리아(이하 3S)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분야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3S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시험설비 계약 확대를 위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과 친환경 시험설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면서 3S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3S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38억 원)와 전환사채(50억 원)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은 전문 영업 및 설계 인력 확보, 협력사 구축, 조립공장 설비 강화 등에 활용된다.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산업 주요 기업과의 계약 체결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앞으로 2년 내 주요 고객사의 1차 협력업체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물류 자동화 시장은 2023년 약 47조4500억 원(327억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제4차 산업혁명에서 선도자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융합'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함께 '2016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3S(Speed, Scope, System impact) 융합경영 확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간 교류 및 기술융합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포상하고, 각종 우수 사례를 전시했으며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6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2016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향후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융합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국내 중소기업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혁신방안에 대한 방법론를 제시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융합과 창조"라는 주제로 자사의 핵심역량에 부합한 창업기업과의 공생 협업을 통한 성장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