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코리아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Inc.)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마이크로컨트롤러 플랫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자원이 제한된 소형 ECU(전자제어장치)에 최적화된 사전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벡터는 마이크로칩의 dsPIC33A DSC 제품군을 위한 MICROSAR IO 솔루션을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제공한다. MICROSAR IO는 리소스가 극히 제한된 센서 및 액추에이터 제어 장치를 위해 개발된 경량 소프트웨어 기반 레이어로 마이크로칩의 dsPIC33A DSC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공식 지원한다. 고객은 프로젝트 초기 기동 속도를 높이고 내부 준비 단계를 단축할 수 있으며 최종 구현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공동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아키텍처 내에서 비용 효율성과 소형화가 요구되는 제어 장치에 특화되어 있다. SDV 아키텍처의 기능적 분리 원리에 따라 복잡한 로직은 고성능 컴퓨팅 단계로 이동하고, 에지 노드는 경량화된 소프트웨어로 필수 작업만 수행하는 구조다. dsPIC33A에 MICROSAR IO
글로벌 가상화 및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페르세우스(대표 서상범)가 자사의 주력 차량용 하이퍼바이저인 ‘페가수스(PEGASUS)’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의 최신 ‘AURIX™ TC4Dx’ 시스템 온 칩(SoC) 평가 플랫폼용으로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핵심 화두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적 진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체(OEM) 및 부품 공급사(Tier 1)들은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 구현을 위해 복잡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과거 차량의 각 기능을 개별 제어 장치(ECU)가 담당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 집중형 혹은 존(Zone) 아키텍처로 진화함에 따라 하나의 강력한 프로세서 위에서 서로 다른 중요도를 가진 여러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통합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페르세우스의 페가수스는 바로 이러한 ‘혼합 임계치(Mixed-criticality)’ 시스템을 가상화 기술로 구현하여 하드웨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상호 간섭을 완벽히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
AI 기반 비전 인식 기술 기업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은 중국 내 양산 적용 확대와 OEM, 티어 1, SoC(System-on-Chip) 생태계 전반의 협력 심화를 통해 중국 시장 성장 전략의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험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개발에서 양산까지의 전환 속도가 매우 빠르며, 여러 국가의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글로벌 플랫폼 설계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에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고효율·적응형 인식 솔루션으로서 엄격한 비용 및 성능, 통합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중국 내 성장은 현지 주요 AI 컴퓨팅 파트너사들과의 생태계 협력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특히 고성능 AI 시스템온칩(SoC) 공급업체 액세라(Axera)와의 협업 및 ‘액세라 M57’ 시리즈 플랫폼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밀접하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가 양산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ADAS를 확장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전동화,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BMW 그룹의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이에 클라쎄는 유연하며 미래 지향적인 통합형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 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인피니언의 솔루션은 이 플랫폼에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고속 데이터 연결,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노이에 클라쎄는 차량 기능의 확장성과 장기적 적응성을 고려해 설계된 혁신적인 E/E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이 아키텍처는 인피니언의 AURIX 및 TRAVEO 마이크로컨트롤러, BRIGHTLANE 이더넷 커넥티비티 솔루션, OPTIREG 전력 관리 IC, PROFET 스마트 전력 스위치 및 eFuse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함으로써, 하드웨어 변경 없이도 무선 기능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SOTA)를 가능하게 하여, BMW는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 아키텍처의 핵심에는
전장부품 제조기업 모베이스전자가 차세대 로봇의 핵심 부품인 ‘그리퍼(로봇손)’ 개발에 착수하며 글로벌 로봇 부품 시장 진출에 나섰다. 피지컬 AI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인간의 정교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로봇 수요가 확대되자 기존 전장 기술을 로봇 분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그리퍼는 로봇의 파지·고정·이동·정렬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물체를 안정적으로 잡기 위한 파지력 제어가 성능을 좌우한다. 모베이스전자는 차량용 입력장치와 미세압력 감지 기술을 접목해 로봇 손가락에 택타일 센서 어레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접촉면 압력 분포를 ‘프레셔 맵’ 형태로 실시간 시각화하고, 정밀한 파지 제어를 구현한다. 여기에 AI 기반 센서 데이터 해석 기술과 초소형 카메라 연동 기술을 결합한 멀티모달 시스템을 적용했다. 카메라로 사물의 외형을 인식하고, 미세압력 센서로 촉각 정보를 더해 재질 판별과 미끄럼 징후를 사전 감지함으로써 파손을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모베이스전자는 로봇 사업과 함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대응 AI 차량 제어 기술도 병행 개발 중이다. 졸음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과 인캐빈 제어, 제스처 컨트
쿤텍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월드 2026에 2년 연속 참가해 자체 개발한 Level 4 가상화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선보이며 일본 SDV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쿤텍은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개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협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오토모티브 월드 2026은 자동차 전장,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지속가능 모빌리티 등 첨단 자동차 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시회로 약 1850개 기업과 9만 2천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쿤텍은 이 가운데 SDV 전환 과정에서 요구되는 개발·검증 환경의 변화에 주목하며 가상화 기반 접근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쿤텍은 지난해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에서 패스트브이랩스를 처음 선보이며 일본 시장의 초기 반응과 기술 검증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 전시에서는 단순한 솔루션 설명을 넘어 OEM과 Tier-1 부품사 개발 환경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와 공동 검증 흐름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 다각화 전략을 한층 구체화했다. 패스트브이랩스는 하드웨어 가상화 단계 중 가장
‘인공지능 정의 차량(ADV) 중심 모빌리티 산업 변화 및 혁신 사례 조망’ 세미나 열려 국제 기준 전망, 한·중·일 표준화 동향, 사이버 보안 등 핵심 이슈 총망라 “자율주행 및 라이다(LiDAR) 기술 동향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상용화 전략 제시” 2010년대 들어 차량 핵심 기능과 정체성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결정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념이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으로 등장했다. 이는 스마트폰 내 기능처럼 무선업데이트(OTA)로 차량을 지속해서 진화시키는 기술로 각광받았다. 최근 이 흐름이 ‘인공지능 정의 차량(ADV)’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ADV는 차량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현상과 상황을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차세대 방법론이다. 이러한 기술적 전환기에 발맞춰 오는 3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FKI타워에서 SDV 관련 콘퍼런스가 열린다. ‘피지컬 AI 시대의 모빌리티 혁신: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와 함께 본격화된 AI 활용 흐름을 짚고, 자율주행 기술 동향에 대해 다룬다. 여기에 표준화, 보안, 서비스 모델 등 해당 분야
모빌리티 AI 기업 포티투닷이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자율주행 분야 경력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AI ‘아트리아AI(Atria AI)’ 고도화를 목표로 50여 명 규모의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ML 플랫폼, 인공지능(AI), 피지컬 AI, VLA, 보안 등 자율주행 기술 전반에 걸친 10여 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다양한 경력 수준의 개발자를 선발한다. 연구 중심 역량부터 실서비스 구현 경험을 보유한 인재까지 폭넓게 모집해 기술 스택 전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는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석·박사 과정 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의 경우 연구 실증과 현업 경험을 동시에 쌓으며 커리어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은 포티투닷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연구 성과를 실제 차량과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하고, 이를 다시 기술 고도화로 연결하는
쿤텍은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월드 2026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해 자체 개발한 Level 4 가상화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를 선보이며 일본 SDV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는 자동차 전장,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지속가능 모빌리티 등 첨단 자동차 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약 1850개 기업과 9만2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쿤텍은 지난해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에서도 패스트브이랩스를 전시해 기술 가능성과 일본 시장의 초기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 전시에서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개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완성차 OEM 및 Tier-1 부품사와의 공동 검증 흐름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하며,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 다각화 전략을 보다 구체화해 선보였다. 패스트브이랩스는 하드웨어 가상화 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전가상화(Level 4, Full-virtualization)를 지원하는 ECU 개발 및 검증 솔루션이다. 실제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변경하지 않고도 동일한 실행 환경을 구현할 수 있어, 개발 초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보다 넓은 범위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높은 신뢰성과 우수한 보안을 갖춘 터치 감지를 제공하기 위해 ‘maXTouch M1’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비정형 와이드스크린 포맷의 최대 42인치 디스플레이부터 2~5인치 소형 컴팩트 스크린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ATMXT3072M1-HC와 ATMXT288M1 제품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크기에 대응하도록 설계됐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마이크로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원한다. M1 컨트롤러는 마이크로칩의 독자적인 스마트 상호 터치 인식 방식(Smart Mutual touch acquisition scheme)과 첨단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전 세대 대비 터치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최대 15dB까지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높은 정전용량 부하와 디스플레이 노이즈 커플링에 노출된 통합 터치 센서에서도 안정적인 터치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온셀 OLED와 같은 대형 슬림 디스플레이는 임베디드 터치 전극이 높은 정전 용량 부하와 증가된 노이즈 커플링에 노출되기 쉬워 기존 정전식 솔루션에서는 오검출
현대모비스는 5G 무선통신이 가능한 내장형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운전경로 안내, 사고·도난 감지, 원격 제어 등을 제공하는 핵심 기술로, 현재 전 세계 차량에 적용된 텔레매틱스 대부분은 4G 기반으로 운용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동통신 환경이 4G에서 5G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올해 상반기까지 5G 기반 텔레매틱스 설루션(MTCU)을 선제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정밀 지도 서비스, 자율주행 원격제어, 초고화질 스트리밍 등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4G 기반 텔레매틱스 환경에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카투홈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스트리밍 등이 주요 기능이었다. 현대모비스는 5G 통신을 적용함으로써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초저지연 통신이 필요한 서비스까지 구현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개발 중인 5G 텔레매틱스 설루션은 차량 외부로 돌출된 안테나를 제거하고, 내장형 제어기에 안테나 기능을 통합한 구조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차량 외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100여 년 만의 구조적 변화를 맞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Software Defined Vehicle)’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제 업계는 AI 중심 차량(AI-defined Vehicle)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기존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은 판별형 AI(Discriminative AI)에 기반해 발전해왔다. 하지만 최근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본격 도입되면서 차량 내 사용자 경험과 하드웨어 아키텍처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탑승자를 ‘이해하는’ 동반자로 진화하는 차량 판별형 AI는 주어진 데이터를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비상 제동, 차선 유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ADAS 기술 대부분이 이러한 원리로 작동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롱테일(Long-tail) 문제,’ 즉 학습되지 않은 예외 상황에 대한 대응력 부족이라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생성형 AI는 문맥 이해와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인간적인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기존 차량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6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로,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등 권위 있는 시상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LG전자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 김경락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단순 정보 표시 장치를 넘어 SDV의 핵심인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구자(Pioneer)’ 부문을 수상했다. 모터트렌드는 김경락 상무가 개발을 주도한 ‘벤더블 무빙 디스플레이’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기술은 필요할 때만 화면을 펼쳐 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을 접어 숨기는 ‘샤이테크(Shy Tech)’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 디자인 완성도와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술로, 향후 양산되는 프리미엄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SDV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면 유리에 블랙 스크린
포티투닷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개방형 소프트웨어 협업을 확대하며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포티투닷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와 협력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중 하나인 이클립스 재단에 참여하고,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의 SDV 기반 개방형 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포티투닷은 VD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사, 소프트웨어·반도체·클라우드 기업 등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32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이클립스 재단 산하 워킹그룹인 ‘이클립스 SDV’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핵심은 오픈소스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스택 ‘이클립스 S-CORE’를 기반으로 차량용 공통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비차별화 영역의 중복 개발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통합과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통 소프트웨어
페스카로가 전장제어기 개발사 모트랩, 제어기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GLINS와의 협력을 통해 전장제어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페스카로는 보안 기술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전장제어기 모델을 앞세워 사업 확장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페스카로는 지난해 12월 모트랩 인수를 발표한 데 이어 모트랩이 GLINS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협력 구조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모트랩과 GLINS가 보유한 전장제어기 사업에 페스카로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결합한다. 단순 제어기 공급을 넘어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와 운영 체계를 함께 제공하는 모델로 전환해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이를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략은 SDV 전환 흐름과 맞물려 있다. SDV 시대에는 차량과 산업 설비의 기능이 소프트웨어로 구현되면서 이를 실행하는 전장제어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제어기 간 연결성과 원격 업데이트가 확대되며 개별 제어기의 보안 수준이 전체 시스템 안정성과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은 전장제어기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GLINS는 농기계와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통합제어기 사업을 전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