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 일광모타가 최근 자체적으로 모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다이나모미터(Dynamometer)’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광모타는 40년 업력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대한민국 산업용 모터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다이나모미터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모미터는 모터 등 회전체의 동력을 측정하는 장비로서 입력 전압, 전류, 회전속도 및 토크를 측정해 모터의 효율과 내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광모타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노후 된 장비 대신 지난 2021년 11월 중순에 최신식 장비를 들여와 세팅을 마쳤다. 일광모타 이연택 전무는“어려운 시기임에도 투자를 감행한 이유는 정확한 수치와 객관적인 데이터로 우리 스스로가 품질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다”라고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일광모타의 자체 생산공장에 마련돼 있는 다이나모미터는 산업용 단상 및 삼상 모터의 효율 시험과 성능 내구 평가를
[첨단 헬로티] 10월 1일부터 전동기 최저효율기준이 전용량대에 걸쳐 ‘프리미엄급(IE3)’으로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제조, 수입되는 전동기는 IE3급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기준에 미달되면 제조, 수입과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 용량대별 최저효율 적용시기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전동기는 국가 전력소비량의 약 54%를 차지한다. 기계,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핵심 설비로 사용되고 있어, 전동기 효율은 산업 분야의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직결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 방지를 위해 제도 관리도 강화했다. 산업부는 효율 기준에 미달하는 전동기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금년 10월부터는 제조․판매 기준이 되는 에너지 사용량 측정결과를 수입 통관 전에 신고하도록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프리미엄 전동기 확산센터’를 한국에너지공단 내에 개설했다. 이 센터를 통해 제조·판매사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여 유통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산업부는 올해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1
[첨단 헬로티] 브라더인터내셔날코리아, IE3 국내외 동향 및 리뉴얼 제품 설명회 가져 삼상유도전동기(0.75kw 이상)의 최저 소비 효율제도가 10월부터 IE3(프리미엄 등급)로 상향 조정되면서, 브라더인터내셔날이 지난 9월 11일 킨텍스에서 IE3 국내외 동향 및 리뉴얼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IE3 강제 규제에 대한 뜨거운 이슈를 반영하듯, 설명회장에는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 100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브라더인터내셔날이 주최한 'IE3 국내외 동향 및 리뉴얼 제품 설명회'에는 IE3 강제 규제에 대한 뜨거운 이슈를 반영하듯, 관련 분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니세이 회사 소개와 브라더 GTR의 리뉴얼 제품, 그리고 IE3 국내외 동향에 대해 발표가 있었다. 먼저, 닛세이 회사소개에서 하세가와 대표는 2025년까지 감속기 매출 500억 달성을 위해 한국 시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닛세이 엔지니어와 자회사 브라더인터내셔날이 협업해 매출을 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세가와 대표는 우선, 매출의 10%씩 설비투자에 쏟아 제품생산 체제의 기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혁신적인 기술개발 추진으로 새로운 구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관련 정책들이 시행되면서 고효율 모터 사용 의무가 본격화되고 있다.” GTR 기어모터사업부 문성일 본부장은 IE3급 고효율 강제 규제가 유럽을 비롯해 한국, 일본,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어, 규제 내용 관련 장비를 수출하는 국내기업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GTR 기어모터사업부는 2015년 4월에 브라더인터내셔널 코리아 내 닛세이 한국지사로 출범하면서 국내외 자동화 시장에 고품질의 동력 전도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GTR 기어모터는 그동안 각 나라의 규제에 대응한 IE3급 고효율 모터를 경쟁업체보다 시장에 선행 투입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제품의 특징에 대해, 문성일 본부장은 IE2에서 IE3로 효율은 높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 취부 호환성은 높였다고 강조했다. 기어 모터 관련 최근 이슈와 동향을 문성일 본부장에게 들었다. ▲ GTR 기어모터사업부 문성일 본부장 Q. 모터 관련 최근 가장 큰 이슈는 뭔가 A.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는 지구 온난화 방지, CO2 저감 등 친환경과 에너지절약 관련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모터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최저 소비효율 규제가 최근 격상되면
[헬로티]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관련 정책들이 시행되면서 고효율 모터 사용 의무가 본격화되고 있다.” GTR 기어모터사업부 문성일 본부장은 IE3급 고효율 강제 규제가 유럽을 비롯해 한국, 일본,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어, 규제 내용 관련 장비를 수출하는 국내기업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GTR 기어모터사업부는 2015년 4월에 브라더인터내셔널 코리아 내 닛세이 한국지사로 출범하면서 국내외 자동화 시장에 고품질의 동력 전도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GTR 기어모터는 그동안 각 나라의 규제에 대응한 IE3급 고효율 모터를 경쟁업체보다 시장에 선행 투입하면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제품의 특징에 대해, 문성일 본부장은 IE2에서 IE3로 효율은 높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 취부 호환성은 높였다고 강조했다. 기어 모터 관련 최근 이슈와 동향을 문성일 본부장에게 들었다. ▲GTR 기어모터사업부 문성일 본부장 Q. 모터 관련 최근 가장 큰 이슈는 뭔가 A.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는 지구 온난화 방지, CO2 저감 등 친환경과 에너지절약 관련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모터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최저 소비효율 규제가 최근
앤케이코퍼레이션이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닛세이(NISSEI)사의 한국 대리점으로, 하이포이드 기어가 사용된 서보 감속기, 6W~2.2KW 기어모터, OEM 기어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외 취급품목은 BLDC 기어모터, IPM 기어모터, 베벨 기어박스 등이 있다. 앤케이코퍼레이션의 한 관계자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경제성이 향상된다"며, 각국의 고효율 규제 동향에 발맞춰 출시된 기어모터 IE3을 추천했다.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용량별 IE3 규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모터의 고효율화가 가속되고 있다. IE3의 경우, 미국은 2010년부터(기어모터는 제외), 한국과 일본은 2015년부터 용량별로 규제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EU와 중국은 201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GTR 기어모터사업본부가 IE3 고효율 규제 및 동향, 니세이 제품 및 적용 사례 등을 내용으로 한 기술세미나를 지난 10월27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GTR 공식대리점 관계자 및 GTR 주요 고객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세미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IE3 규제와 고효율 모터 2013년 기준 일본의 전동기(모터) 시장 규모를 보면, 직류 전동기 1만8,336대(총 용량 11만8,999kW), 삼상 유도전동기 216만8,056대(총 용량 1,292만7,422kW), 단상 유도전동기 291만8,196대(총 용량 167만7,581kW), 기타 교류전동기 62만415대(203만8,007kW)였다. 전동기의 생산/출하 대수는 단상유도전동기가 최대이나 총 용량에서는 삼상유도전동기가 가장 많았다. 고효율 규제에 의한 에너지절약 효과 역시 삼상유도전동기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터의
인아코포는 1979년 창업 이래 국내 자동화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고성능 FA 시스템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일본, 유럽의 자동화 전문 유수업체와의 기술 제휴 및 합작을 통하여 선진 기술을 도입,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아코포는 품목의 국산화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선진 기술력의 도입과 보급으로 자동화의 심장부인 동력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연구해 왔다. 2013년 11월 에너지 절약법의 개정에 의해 삼상 유도 전동기는 2015년 4월부터 목표 기준 효율 치에 적합한 제품의 제조, 출하가 의무화된다. 규제 대상은 모터 제조 메이커 또는 모터 수입업자가 모터 단품을 국내에 유통시킬 경우이며, 2015년 4월 이후에 모터부의 교체 수리품에 대해서도 규제 대상이 된다. 0.75kW~2.2kW 용량으로 시리즈 구성이 평행축, 중공축, 직교축 동심 중공축으로 기존 구성이 동일하다. 변경 사양으로 IE3는 효율이 높아 모터의 자체 발열 온도는 낮아진 반면, 절연 등급은 B종(80도 상승)으로 올라갔다. 기어헤드부의 취부 치수는 동일하나 모터의 전장은 다소 증가했다. 손실 전력의 감소로 정격 토크 시에 정
모터 효율 규격 제정으로 세계 각국의 모터 고효율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에 인아코포에서는 2010년과 2011년 사이에 시행된 IE2급 고효율 기자재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왔으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시행 예정인 IE3급 고효율 기자재 규제에도 정확한 대응으로 친환경 제품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모터 효율 등급 ‘IE 등급’이란 IEC(국제전기표준회의)는 2008년 10월, 모터의 효율 등급을 규정하는 규격인 ‘IEC60034-30’을 제정했다. 이 규격 제정으로 세계 각국의 모터 고효율화가 가속되었다. IE3 경우, 미국은 2010년부터(기어모터는 제외), 한국과 일본은 2015년부터 용량별로 규제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EU와 중국은 201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표 1 참조). 표 1. 규격 제정에 의한 각국의 용량별 IE 규제 인아코포에서 취급하는 Nissei의 GTR 시리즈는 0.75kW~ 2.2kW의 제품이 IE3의 규제 대상이다. 모터 고효율화의 필요성 2013년 기준 일본의 전동기(모터) 시장규모를 보면, 직류 전동기 1만8,336대(총 용량 11만8,999kW), 삼상 유도전동기 216만
모터 효율 규격 제정으로 세계 각국의 모터 고효율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에 인아코포에서는 2010년과 2011년 사이에 시행된 IE2급 고효율 기자재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왔으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시행 예정인 IE3급 고효율 기자재 규제에도 정확한 대응으로 친환경 제품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모터 효율 등급 ‘IE 등급’이란 IEC(국제전기표준회의)는 2008년 10월, 모터의 효율 등급을 규정하는 규격인 ‘IEC60034-30’을 제정했다. 이 규격 제정으로 세계 각국의 모터 고효율화가 가속되었다. IE3 경우, 미국은 2010년부터(기어모터는 제외), 한국과 일본은 2015년부터 용량별로 규제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EU와 중국은 201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표 1 참조). 인아코포에서 취급하는 Nissei의 GTR 시리즈는 0.75kW~2.2kW의 제품이 IE3의 규제 대상이다. 모터 고효율화의 필요성 2013년 기준 일본의 전동기(모터) 시장규모를 보면, 직류 전동기 1만8,336대(총 용량 11만8999kW), 삼상 유도전동기 216만8056대(총 용량 1292만7422kW), 단상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