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엔트라 인터넷 엑세스, MS 엔트라 프라이빗 액세스 두 가지 신제품 발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ID 접근 관리 보안 제품군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의 제품명을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로 변경한다. 업무와 일상이 디지털화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정교함은 더욱 높아졌다. 지난 12개월 동안 발생한 비밀번호 공격은 초당 평균 4000건 이상으로, 이는 초당 1287건 발생한 전년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에는 다중 인증과 같은 방어 수단을 회피해 액세스 토큰을 탈취하거나 사용자를 사칭해 중요한 데이터에 접근하는 등 훨씬 정교해진 공격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디렉토리 관리 및 사용자 인증을 넘어 앱 또는 리소스에 대한 모든 ID의 접근을 보호, 관리하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인터넷 엑세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프라이빗 액세스 두 가지 신제품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인터넷 엑세스는 ID 중심의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로 인터넷, SaaS, 마이크로소프트
[첨단 헬로티] 지난해(2019년 6월)에 경제산업성에서 ‘빌딩 시스템의 사이버 피지컬 시큐리티 가이드라인 제1판’이 출시됐다. 지금까지 빌딩 업계에서는 명확한 시큐리티 대책의 ‘기준’조차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은 앞으로의 평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책정한 것 자체는 빌딩 업계의 시큐리티 대책으로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빌딩 업계가 이 시기에 시큐리티 대책에 몰두한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는 ‘빌딩’이라는 건물의 범용성에 있다. 빌딩 분야는 정부가 중요 인프라로 자리매김한 14분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그 14분야의 기업이나 조직의 대부분의 본사나 시설은 ‘빌딩’이라는 건물에 들어가 있다. 즉, 중요 인프라의 14분야는 자기 분야의 시스템 시큐리티 강도에 상관없이 ‘빌딩’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기 분야의 시스템이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빌딩 제어 시스템은 다른 산업계 제어 시스템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빌딩 제어 시스템의 대책은 다른 제어계 시스템에도
[첨단 헬로티] HID 글로벌이 미국 실리콘 리뷰 (The Silicon Review) 매거진이 발표한 2017년 최고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공급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HID 글로벌은 다중 요소 인증, 디지털 인증서, 디지털 및 물리적 ID 수명 주기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위협 탐지 및 모바일 뱅킹 등 광범위한 디지털 ID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함께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HID 글로벌은 사람 및 사물 ID의 강력한 인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물리적, 디지털 보안을 통해 사물인터넷(IoT)을 보호한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HID 글로벌의 IoT 솔루션은 상호 작용을 안전하게 지원하고 커넥티드 환경을 구현하며, ID 기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및 기관들로부터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대기업, 정부, 금융기관, 대학 및 병원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들이 HID 글로벌을 통해 트러스티드 ID를 구현하고 있다. HID 글로벌의 IAM 솔루션 부문의 브래드 자비스(Brad Jarvis) 매니징 디렉터 겸 부사장은 “모바일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ID는 새로운 방위선이자 사이버 보안의 핵
HID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ID기술 트렌드 전망 보안 ID 솔루션 공급기업인 HID글로벌은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ID 기술 트렌드에 관한 전망을 발표했다. HID글로벌은 트러스티드ID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의료 환경의 연결성을 더욱 가속화하고 신뢰에 대한 개념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료기관들이 점점 더 연결됨에 따라 첨단 스마트카드 기술과 모바일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ID 기술은 의료 서비스 수준의 저하없이 의료 운영 방식, 환자와 데이터 및 장비에 대한 액세스 관리 방법, 환자 정보 보호 및 비용 청구의 정확성 개선으로 그 초점이 변화하고 있다. HID글로벌에서 헬스케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셀라 로이(Sheila Loy) 이사는 “의료 기관들은 강력한 인증과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의사 직원 및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트러스티드 ID는 병원 출입, 의료기록 접근, 규제약물 전자처방전, 의료 전문가와 환자와의 상호작용 및 활동 기록 등 헬스케어 운영 전반을 연결하고 단순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케어 산업은 트러
식별자 기반 기술 개발로 IP 대신 ID로 통신하는 세상이 열렸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최근 ID 기반 차세대 네트워킹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 이를 검증 완료했다. 이로써 IP가 아닌 ID로 통신하는 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IP는 주소를 기반으로 통신한다. 따라서 수신자가 이동하는 경우나 네트워크에 동일한 수신 데이터가 존재할 때 매우 비효율적 통신을 하게 된다. 예컨대 현재 IP 기술 환경에서는 회사의 컴퓨터 사용 시 설정된 주소(IP)로는 집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비해 ID를 이용해 통신하는 방식은 주소와는 독립적이므로 IP에서의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ETRI는 이 기술이 단말, 사람,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통신 객체에 식별자 부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ETRI는 또 이 기술이 다가오는 5G 이동통신시대와 사물인터넷 시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5G나 IoT의 등장으로 수백 억 개 이상의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높은 이동성과 보안성을 요구하며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현재의 IP를 이용한 네트워크 방식으로는 이러한 대규모성, 이동성, 보안성을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