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마이크로소프트, 크리티컬 머티리얼스 리사이클링(이하 CMR), 페달포인트 리사이클링과 함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희토류 리사이클링 파일럿 프로그램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인 HDD는 재료 과학, 기계 공학, 물리학이 융합된 정밀 디바이스다. HDD는 데이터를 정밀하게 읽고 쓰기 위해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자기적 특성이 뛰어난 희토류 원소(Rare Earth Element. REE)를 사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재활용 방식은 이러한 자원의 극히 일부만 회수할 수 있어 대부분의 희토류는 그대로 폐기되고 이는 곧 자원 손실로 이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턴디지털과 세 파트너사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약 2만2700kg에 이르는 폐 HDD, 마운팅 캐디 및 기타 자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과정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밀 분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산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희토류 원소뿐 아니라 금, 구리, 알루미늄, 철강과 같은 금속을 회수해 미국 내 공급망에 다시 투입됐다. 이 자원들은 전기차,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C)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플래시 사업부 분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달 초 개최한 2025 투자자 설명회(Investor Day)에서 향후 비전, 전략 및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분리를 기점으로 웨스턴디지털은 HDD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어빙 탄 웨스턴디지털 CEO는 지난 22일 게재한 블로그 포스트 ‘The Future of HDDs Begins Now’에서 HDD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사업 분리 후 다음과 같은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구축했다. ▲어빙 탄(Irving Tan), 최고경영자(CEO) ▲위삼 자브르(Wissam Jabre), 최고재무책임자(CFO) (2025년 2월 28일까지) ▲돈 베넷(Don Bennett),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 (2025년 2월 28일부터) ▲스콧 데이비스(Scott Davis), 최고영업·마케팅책임자 ▲비디아 구비(Vidya Gubbi), 글로벌 운영 총괄 ▲케이티 왓슨(Katie Watson), 최고인사책임자 ▲신시아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환경서 특화 씨게이트 애자일어레이 기술 적용 285MB/s 전송 속도, 연간 최대 550TB급 작업 부하율 등 성능 갖춰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 씨게이트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환경에 최적화된 아이언울프 프로 24TB 하드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강점을 발휘하도록 설계됐고, 2~24TB의 용량 범위로 세분화됐다. 해당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전송 속도 285MB/s, 연간 최대 작업 부하율 550TB가량으로 알려졌다. 씨게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언울프 프로는 250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을 발휘한다. 아이언울프 프로는 NAS 환경 특화 펌웨어 및 HW/SW ‘씨게이트 애자일어레이(AgileArray)’가 적용됐다. 애자일어레이에는 진동 최소화 기술 ‘듀얼 플레인 밸런싱’, 회전 진동 센서(RV)가 내장돼 내구성 측면을 강조했고, 시간 제한 오류 복구(TLER)이 장착된 점이 특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및 GPU 분석에 특화 최대 64개 HD 비디오 카메라 및 최대 32개 AI 스트림 지원...지능형 보안 및 감시 실현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이하 씨게이트)가 영상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스카이호크 AI 24T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AI 기반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어(NVR)에 특화된 기술로, 엣지 보안 영역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스카이호크 AI는 최대 64개의 HD 비디오 카메라 스트림과 최대 32개의 AI 스트림을 지원해 지능형 보안 및 감시를 실현한다. 여기에 보안 영상 장면을 분석·기록함과 동시에 GPU 분석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보안 감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부하와 1만 시간 분량의 영상 녹화 및 분석을 지원한다. 또 씨게이트의 영상 스트리밍 관리 기술 ‘이미지퍼펙트 AI(ImagePerfect AI)’가 탑재된다. 씨게이트 관계자는 “씨게이트는 스카이호크 AI 24TB HDD를 출시함으로써 엣지 보안 분야에서 급증하는 대용량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28TB SMR·24TB CMR 등 울트라스타 라인업 발표 IsoVibe·ArcticFlow 등 웨스턴디지털 기술 담아...재활용 소재 적용 웨스턴디지털(WD)가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전용 대용량 하드디스크(HDD) 두 종을 시장에 내보였다. 이번에 WD가 발표한 HDD는 28TB DC HC680 SMR·24TB DC HC580 등 울트라스타 라인업이다. 양 제품은 고용량을 요구하는 데이터 센터 고객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WD 기술인 IsoVibe·ArcticFlow을 적용해 성능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했고, 특히 무게 기준 40%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요소를 담은 점이 특징이다.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HMR 모델은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등 사용자 특화 순차 쓰기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 여기에 스택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는 사용자에게 용량 확장 및 전력 효율 등 이점을 제공한다. 이어 옵티낸드 기술이 적용된 24TB 울트라스타 DC HC580 CMR은 확장된 데이터 밀도를 특징으로 내세운 모델이다. 4U 102 드라이브 베이 솔루션 내 랙당 612TB의 물리적 스토리지를 제공
요가 프로 9i·요가 프로 7i·요가 슬림 7i 출시 “콘텐츠 창작 시 최적의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 제공” 한국레노버가 이달 30일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인 8세대 요가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8세대 요가 3종은 모두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PC와 모바일 연결성을 강화하는 ‘인텔 유니슨’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AI 기술 기반 ‘레노버 AI 엔진+’ 기능을 적용한 레노버 성능 관제 시스템인 레노버 X 파워를 통해 성능을 최적화한다. 해당 신제품 3종은 퓨어사이트 디스플레이 기술과 요가 프리미엄 스위트 기능을 넣어 화면 및 음향 측면에서도 고객 지향적 PC 환경을 제공한다. 요가 프로 9i는 인텔 코어 i9 H 프로세서 C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VGA, 64G RAM, 1TB M.2 SSD 등 핵심 구성 부품을 탑재해 기능 측면에서 프리미엄성을 한층 강조했다. 요가 프로 9i 화면은 3.2K 미니 LED 퓨어사이트 프로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어 함께 출시한 요가 프로 7i는 인텔 i7 H CPU, 지포스 RTX 4050 VGA 등으로 구성됐고, 3K 퓨어사이트 프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최대 주사율
고속 SSD 탑재로 한층 빨라진 성능...LCD 패널 각도 조절로 편의성 높여 신도리코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의기능을 내세운 고성능 디지털 A3 흑백 복합기 신제품 ‘N8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A3 흑백 복합기 N800 시리즈는 사용자 중심의 세심한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다양한 편의기능을 탑재하여 복잡한 사무환경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인다. N800 시리즈는 분당 최대 45/55/65/75매의 출력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256GB의 고속 SSD를 탑재해 빠른 읽기/쓰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HDD 제품보다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새로운 고속 자동 급지 장치(ADF)는 2개의 렌즈를 통해 한 번에 양면을 스캔해 기존 ADF보다 2배 빠른 스캔 생산성을 보여준다. 더불어 ADF 스캔 이미지의 기울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전자식 보정 기능이 있어 이미지 스캔 작업 시 오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용자의 사용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터페이스에는 10.1 인치의 대형 컬러 LCD 패널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패널의 각도를 최대 9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씨게이트(Seagate)가 엑소스 X20(Exos X20) 20TB 및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 20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출시했다. 이 두 신제품은 일반자기기록(CMR)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엑소스 X20 20TB 엑소스 X20 엔터프라이즈 HDD는 스토리지 용량과 랙(rack)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20TB 용량의 엑소스 X20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와 대규모 확장식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4.16ms의 짧은 지연시간과 반복 가능 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어, 읽기 또는 쓰기 캐싱만 사용하는 솔루션보다 최대 3배 더 뛰어난 캐싱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엑소스 X20은 최대 285MB/s의 향상된 지속 데이터 전송 속도(SDR)를 제공한다. 엑소스 X20 HDD를 씨게이트가 최근 발표한 엑소스 코볼트(Exos CORVAULT) 지능형 스토리지 시스템과 결합하면 작은 공간에서도 극한의 데이터 밀도를 제공한다. 코볼트는 18cm(7인치)에 불과한 랙 공간에 106개의 엑소스 드라이브를 수용할 수 있는 씨게이트의 4U 섀시를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새로운 대용량 엔터프라이즈급 HDD와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지 플랫폼을 선보인다. 먼저, WD 골드(WD Glod) 제품군에 16TB 및 18TB CMR HDD를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울트라스타(Ultrastar) JBOD 플랫폼과 울트라스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서버는 울트라스타 16TB 및 18TB CMR HDD를 적용해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수직적 통합 능력과 폭넓은 데이터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 나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급변하는 데이터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에너지 보조 기술, 기구 설계, 재료 및 기록 기술 등 HDD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관련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에는 업계 최초로 EAMR(Energy-Assisted Magnetic Recording, 에너지 보조 기록) 기술을 적용한 ‘20TB 울트라스타 DC HC650 호스트 관리형 SMR HDD(20TB Ultrastar DC HC650 host-managed SMR HDD)’와 ‘16TB 및 18TB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HDD 신제품 ‘15TB 울트라스타(Ultrastar) DC HC620 호스트 관리형 기와식 자기기록(Shingled Magnetic Recording, 이하 SMR) HDD’를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급 용량의 스토리지 솔루션에서 변함없는 리더십을 지켜온 웨스턴디지털은 SMR을 도입해 그 이점을 지속적으로 누리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역대 최대 용량의 울트라스타 DC HC620을 발빠르게 출시했다. 이알 벡(Eyal Bek) 웨스턴디지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가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증가하면서 하이퍼스케일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데이터 워크로드는 순차 쓰기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이 경우 고객들은 가장 낮은 TCO(총소유비용)로 최대 용량을 달성하도록 인프라를 최적화하게 된다”며, “웨스턴디지털의 최대 용량 SMR 스토리지 솔루션에 투자하면, 고객들은 현재뿐 아니라 향후 SMR 공간 밀도 개선에도 이를 활용해 지속적인 인프라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TCO 절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울트라스타 15TB 호스트 관리형 SMR HD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은 호스트 관리형 기와식 자기기록(Shingled Magnetic Recording, 이하 SMR) HDD ‘울트라스타 Hs14(Ultrastar Hs14)’를 화웨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축을 위해 공급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ICT 솔루션 기업 화웨이는 영상관제 애플리케이션의 순차 데이터 캡처에 최적화된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오션스토어 9000(OceanStor 9000)’의 TCO(총소유비용) 향상을 위해 높은 집적도와 전력 효율, 신뢰성을 제공하는 웨스턴디지털의 SMR 헬리오씰(HelioSeal) HDD 도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대용량 비디오 파일의 저장과 데이터 백업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구축된 화웨이의 오션스토어 9000은 ROW(Redirection on write) 기술 기반으로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Hs14 SMR 드라이브의 용량과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다. 집적도가 높은 헬리오씰 기술이 적용된 14TB SMR HDD 울트라스타 Hs14 기반의 오션스토어 9000 솔루션으로 고객들은 설치 공간을 최대 40% 절약할 수 있으며, 전력소비 역시 업
[첨단 헬로티] 인텔이 컴퓨팅 속도를 높여주는 신개념 하드디스크 가속기 ‘옵테인 메모리’를 4월 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했다. 옵테인 메모리를 대용량 스토리지 장치와 결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서, 더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이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CPU는 20년전과 비교하면 처리 속도가 수천 배 혹은 수만 배가 향상되는 등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 그동안 하드디스크 또한 기술 발전이 있었지만, 다른 부품과 비교하면 기술 향상 속도가 미흡한 수준이었다. 쉽게 말해, 일반 부품이 비행기 속도로 발전했다면, 하드디스크는 고속버스 수준으로 발전하며 기술 격차가 많이 벌여졌다. 이런 이유로 전체적인 성능에서 버틀랙이 걸리는 것이 하드디스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는 최근 SSD로 많이 넘어갔지만, 여전히 고용량이 필요한 플랫폼에서는 가격 문제 때문에 SSD로 넘어가기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드디스크를 가속화 시키는 솔루션 옵테인 메모리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원혁 인텔 코리아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기존 자기 기록(Conventional Magnetic Recording, 이하 CMR) 방식 HDD 중 업계 최대 용량인 14TB ‘울트라스타(Ultrastar) DC HC530’ HDD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 빅데이터의 증가로 인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 전반에서 보다 큰 용량을 필요로 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5세대 헬리오씰(HelioSeal) 기술이 적용된 울트라스타 DC HC530은 비용 효율성이 높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스토리지 밀도, 테라바이트 당 전력소비량(watt/TB), 운영비용($/TB) 등의 지표를 중시하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머신러닝, 고품질 콘텐츠, 패스트 데이터(Fast data) 애플리케이션의 발달로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기업들은 페타바이트(Petabyte) 규모의 거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효율적인 비용으
▲웨스턴디지털이 새로 출시한 미드레인지 HDD 신제품 ‘울트라스타 7K8(Ultrastar 7K8)’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4TB, 6TB, 8TB의 에어 기반(air-based) 미드레인지 HDD ‘울트라스타 7K6(Ultrastar 7K6)’와 ‘울트라스타 7K8(Ultrastar 7K8)’을 공개했다. 헬륨 충전 드라이브 기술인 ‘헬리오씰(HelioSeal)’을 바탕으로 고용량 엔터프라이즈 HD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미드레인지 HDD 신제품 공개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10TB, 12TB, 14TB의 고용량 드라이브가 각광 받는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및 클라우드 환경과 달리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들의 경우 여전히 일반적인 용량의 드라이브를 다수 배열하는 RAID 기반의 블록 및 파일(block-and-file) 시스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웨스턴디지털이 HGST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하는 미드레인지 HDD는 데이터 세트가 작은 기업 데이터센터들이 애널리틱스나 분산 파일 시스템 등 다양한 빅데이터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입증된 데이터센터급의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향후 빅데이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초대용량 HDD의 혁신적인 개발을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빅데이터의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ng to Fuel the Next Decade of Big Data)’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웨스턴디지털이 발표한 마이크로파 어시스트 자기 기록(Microwave-Assisted Magnetic Recording, MAMR)기술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마이크로파 어시스트 자기 기록(Microwave-Assisted Magnetic Recording, 이하 MAMR)’ 기술이 적용된 HDD의 시연과 함께 자사 임원이자 MAMR 기술 개발자인 지미 주(Jimmy Zhu) 카네기 멜론 대학교 교수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또한, 마이크로액츄에이션(Micro Actuation) 및 다마신 기록 헤드(Damascene Recording Head) 기술의 향상도 소개됐다. 웨스턴디지털은 최근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능을 제공하고 제조 능력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