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하노버 생산제조기술박람회 ‘50주년’ 개막 앞둬...자동화·DX·지속가능성 집중 조명 글로벌 35개국 1300여 개 업체 출격...국내 40여 업체 참여해 생산제조 기술 어깨 나란히 “금속가공·공작기계 산업 회복세로 전환...변혁기에 적응해야” 현시점 제조 업계 핵심 어젠다는 디지털 전환(DX)·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다. 이는 인력난·원자재 가격 상승·투자 위축 등 직면한 각종 위협과 맞물려 더욱 강조되는 이슈다. 결국 기업·조직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달성해야 하는 차세대 트렌드로, 전 세계 제조 산업이 바라보는 공통의 비전이다. 마커스 헤어링(Harkus Heering) 독일공작기계협회(VDW)는 오늘날 우리 제조 산업에 들이닥친 다양한 도전과제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동화·DX·지속가능성 등으로 인해 각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고 있는 상황을 주목했다. 그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트렌드로 인해 전동화 양상에 진입한 자동차 산업을 먼저 예로 들었다. 아울러 DX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화(Digitalization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전시회 참가 마하(Mahr)는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전시회에 참가하여 생산 계측 분야의 새로운 솔루션과 검증된 솔루션, 그리고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하는 다음과 같은 엄선된 제품과 서비스를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서 전시했다. 2023년 EMO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MarSurf M 410은 측정 데이터의 기록 및 평가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해준다. 디스플레이와 구동 장치가 분리되어 있어 사용이 유연하고 스마트폰처럼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용적인 터치 디스플레이, 내장 PDF 메모리, 블루투스 데이터 전송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동식 블루투스 프린터와 미니 USB 인터페이스와 같은 실용적인 액세서리로 작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PC 버전의 장치를 MarWin EasyRoughness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여 표면 측정용 구동 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측정 및 평가 기능에 대한 다양한 개별화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Mahr Engineered Solutions(MES)는 반복적인 측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특히 경제적인 솔루션
레니쇼(Renishaw)가 오는 9월 18일에서 23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에서 최신 무선 전송 프로빙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RMP24-micro는 직경 24mm, 길이 31.4mm에 불과한 시장에서 가장 작은 무선 공작 기계 프로브다. RMP24-micro는 0.35미크론 2σ의 측정 반복성과 낮은 트리거 힘으로 의료, 시계 제조 및 마이크로 기계 산업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고부가가치의 고정밀 부품을 제조하는 소형 기계에 적합하다. RMP24-micro는 레니쇼의 업데이트된 무선 전송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RMI-QE 무선 인터페이스를 통해 공작기계 컨트롤러와 통신한다. 이 제품은 최대 5m의 작동 범위에서 업계에서 입증되고 전 세계 무선 규정을 준수하는 2.4GHz FHSS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FHSS 기술을 사용하면 통신을 유지하면서 프로브와 인터페이스가 채널 간에 이동할 수 있으므로 프로빙 시스템이 Wi-Fi, 블루투스 및 마이크로웨이브와 같은 다른 무선 소스와 함께 작동할 수 있다. 이는 동일한 환경에서 작동하기 위해 수동 개입이 필요할 수 있는 다른 프로토콜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RMP24-micro와 같은 레니쇼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스맥은 지난 4일부터 6일간 진행된 ‘EMO 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EMO전시회 대비 180% 증가한 수치다. 이번 ‘EMO MILANO 2021’는 대면 전시회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및 이탈리아 기후 영향으로 방문객 감소가 예상됐으나, 공작기계 업황이 좋아지며 많은 고객이 전시회에 방문했고 이는 장비 계약으로 이어졌다. 스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8대의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5축 가공기 ‘MVF5000’, LM타입 고속 복합 가공기 ‘NS2100SY’ 등 신규 개발 장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MVF5000’은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한 번의 셋팅으로 공작물 가공을 완료할 수 있는 5축 가공기 제품이다. 구조적 강성과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LM타입의 복합 CNC선반 ‘NS2100SY’는 고속 가공이 가능하며 장비 제조 공정이 간소화돼 생산 일정을 단축 시킬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자동차 시장 등에 고속 복합 가공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그룹의 정밀기계 제조회사인 한화정밀기계는 이달 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EMO 밀라노 2021'에 참가해 유럽 고객 맞춤형 공작기계 CNC자동선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CNC 자동선반(CNC Swiss turn machine)은 수치제어장치(CNC)가 내장된 자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주축 이동형 메카니즘을 적용하여 자동으로 소재를 공급하며 완제품을 대량으로 가공/생산하는 기계를 말한다. EMO 전시회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이기는 하나, 기계 산업 및 경기 회복 등 으로 밀라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화정밀기계는 유럽고객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고복합 형상의 절삭 가공에 적합하게 제작한 다기능, 다축의 신제품 XDI32, STL42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아울러, 소형 부품의 절삭에 특화된 고기능 고정밀 신제품 XD10을 현장에 선보였다. 자동선반의 가공 범위에서 소형부터 대형까지 대응 가능한 모든 라인업을 갖추었음을 강조하며 한층 강화된 한화의 기술 경쟁력을 홍보했다. 또한 CNC자동선반 3종 (XD38Ⅱ
[첨단 헬로티]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전 세계 제조업 관계자를 위한 선도적 무역 박람회인 EMO(세계공작기계박람회, 이하 EMO)의 차기 행사를 밀라노에서 만난다. 유럽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CECIMO)가 추진하는 2021 밀라노 세계공작기계박람회(이하 2021 EMO 밀라노)는 2021년 10월 4일부터 9일까지 '금속 가공의 매직월드'라는 주제로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비전과 혁신을 결합해 금속가공 표현 세계를 최고의 방법으로 대표하는 제조 부문 명실공히 선도 박람회인 EMO는 120,000 평방미터의 전시장에 1600 개 전시업체들을 유치하고, 120개국의 15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등록한 2015 EMO 밀라노의 기록으로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금속 성형 및 금속 절삭 공구, 생산 시스템, 인에이블 기술, 상호 접속 및 디지털 공장 솔루션 및 적층 제조 등이 2021 EMO 밀라노에서 주요 제품 및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로 피에라 밀라노 박람회장은 최대의 디지털 공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로 피에라 밀라노 전시홀은 제조 분야 세계 정상급 제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제품은 상호 연결 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첨단 헬로티] 오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EMO 2017에서 DMG MORI는 Hall 2, 북쪽 입구 쪽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10,000m² 규모의 DMG MORI 부스에서는 약 80개의 고성능 머신들이 혁신적이고 필수적인 기술 솔루션을 시연한다.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에서 DMG MORI의 메인 토픽은 DMG MORI로부터 구현되는 ‘디지털화의 길’로, 전 세계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의 ‘디지털 공장’을 향한 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화의 성공 기반으로는 APP 기반 CELOS® 제어 및 운영 시스템, DMG MORI 기술 사이클 및 디지털 프로덕션의 최대 효율성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있다. 또한 새로운 VERTICO 디자인으로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시연할 것이며, 머신 중 절반 정도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시한다. 완전히 디지털화된 프로세스 체인을 통해 DMG MORI는 적층가공 분야의 미래 기술을 EMO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파우더 노즐을 이용한 레이저 증착 용접과 파우더 베드의 선택적 레이저 용해는 DMG MORI가 한 지붕 아래에서 금
SIMTOS 전시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최근 제2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시회(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SIMTOS)의 2018년 개최 기간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주5일제 근무로 인해 수요-공급자의 마케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고, 참가업체들 역시 업무효율성을 위해 개최 요일의 조정을 요청함에 따라 1984년 1회 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 기간에서 일요일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SIMTOS가 주5일제 근무로 주말의 시작을 토요일이 아닌 금요일로 인식하는 참관객 및 바이어들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전시회 개장 요일을 ‘수요일~일요일 5일 개장’에서 ‘화요일~토요일 5일 개장’으로 변경하게 됐다. 2004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 주5일 근무제는 2011년 5인 이상 사업자로 확대되면서 국민들의 생활패턴에 변화를 만들었다. 특히 이러한 패턴의 변화는 전시회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지난 10여년간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의 거래), B2C(Business to Consu
DMG MORI는 10월 5일 개막한 EMO 2015 밀라노에서, 5가지 앱이 추가되어 총 16가지 앱으로 한층 더 새롭고 강력해진 CELOS®를 선보였다. 모든 고성능 설비와 호환이 되는 멀티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CELOS®는 성공적인 런칭 이후, 사용자 편의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DMG MORI 공동 개발품인 CELOS®은 스마트폰처럼 앱을 기반으로 하여, 가공 데이터와 프로세스, 명령 등 모든 필요한 정보들을 시각화, 문서화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생산라인의 자동화를 더욱 간단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CELOS®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셋업 시간을 30% 정도 단축할 수 있었으며, 작업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과 기술값 계산에 소요되는 업무량을 50% 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림 1. DMG MORI 공동 개발품 CELOS®는 기계의 작동을 간편하게 해줄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생산라인의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CELOS® 앱 메뉴를 통해 모든 애플리
DMG MORI가 올해 10월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MO 2015에서 향후 시장을 선도할 7가지 하이테크 설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금형가공 및 공작기계 분야의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지난해 확장한 DMG MORI GILDEMEISTER의 조립 작업장과 테크센터 DMG MORI는 이번 EMO 2015에서 공개할 고급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최고급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4홀에서 7개의 신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터닝 분야에서는 SPRINT 32|5와 그 업그레이드 버전인 SPRINT 32|8, 2세대 터닝&밀링 머신 CTX gamma TC, 대형 피삭재 가공용 터닝&밀링 센터 NLX 6000|2000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4세대 duoBLOCK? 시리즈를 모태로 한 3가지 밀링 혁신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2015년 4월부터 DMG MORI의 제품 레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한 DMG MORI W
공작기계, 로봇 등 미래형 제조공장 제시 2015년도 EMO 전시회가 이탈리아 피에라밀라노 전시장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열린다. EMO는 하노버와 밀라노에서 2년 단위로 번갈아가며 열리는 세계 최고의 공작기계 및 공구 관련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처음으로 적층가공 기술과 제품을 위한 특별 전시관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난 4월 16일에 개최된 EMO 밀라노 2015 기자간담회 유럽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EMO 전시회가 6년만에 공작기계 생산 세계 4위, 수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전시 면적 11만m2의 공간이 EMO 밀라노 2015의 개막 7개월을 앞두고 이미 예약됐으며, 이 면적은 지난 2009년 EMO 밀라노 전시회에서 사용된 9만5,000m2의 전시 면적을 크게 초과하는 규모이다. 이러한 등록 추세를 감안하면, 이번 전시 면적은 12만m2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1,300여 업체가 EMO 밀라노 2015에 참여를 신청했다. 등록을 마감한 업체 수를 국가별로 순위를 매기면 개최국인 이탈리아 업체들이 가장 많고, 근소한 차이로 독일 업체들이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