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전, 2019년 종료되는 특례 전기요금할인 개편방안 마련…1월 1일부터 시행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12월 31일로 기한이 종료되는 특례 전기요금할인(전통시장 할인,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 할인, 주택용 절전할인)에 대한 도입취지 및 할인효과 분석,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한전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개편방안을 반영한 전기공급 약관 시행세칙 변경(안)을 산업부에 제출했으며, 산업부 인가를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은 2011년 7월 도입되었으며 전통시장·전통상점가의 일반용 저압 도·소매업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월 전기요금의 5.9%를 할인하는 제도이다. 연간 할인액은 약 26억원, 고객수는 월 평균 24000호 수준이다. 개편 방안은 전통시장 영세상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도록 향후 5년간 총 285억원(매년 57억원, 기존 전통시장 연간 전기요금 할인액의 2배 수준)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향상 및 활성화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 지원방식은 2020년 1월부터 한전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