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기술 분야 전문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지사장 전경웅)는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2024 테스토 아카데미 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테스토코리아는 생물안전 및 BSC(생물안전작업대)의 개념 및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클린룸, 연구소, 제조소 등의 환경 관리에 필요한 테스토 계측 장비를 직접 만져보며 계측할 수 있는 핸즈온 트레이닝 세션을 제공했다. 또 후드형 풍량계 ‘testo 420’, 스마트 다기능 측정기 ‘testo 400/440’, 온습도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testo Saveris Solution’과 데이터로거 제품 등 테스토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그룹 형식을 통해 관련 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테스토 아카데미 세미나’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올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테스토의 고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숙련된 강사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본 세미나는 계측 관련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세미나에서 소개된 테스토의 ‘testo Saver
글로벌 측정 전문업체인 마하(Mahr)가 지난 160년 동안 걸어온 역사는 측정기술의 역사와도 궤를 같이 한다. 마하가 개발한 제품들은 각 분야의 최초이자 이정표를 제시하면서 측정기술 분야를 선도해왔다. 한국에 진출한지 27년째 되는 마하는 최근 남영우 지사장을 영입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하코리아 남영우 지사장을 만나 마하가 어떤 기업인지, 주요제품들과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고, 앞으로 비전과 각오는 어떤지 자세히 들어봤다. Q. 마하(Mahr)는 어떤 기업인가? A. 독일 에슬링겐의 슈바벤 마을에서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사업체로 시작한 마하(Mahr)는 측정기 제작, 로터리 스트로크 베어링, 기어 메타링 펌프를 비롯하여 믹스 디스펜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업체인 마하 그룹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거의 160년에 달하는 오랜 기간 동안 회사가 축적해온 기술 혁신 및 전문 기술은 이 분야의 역사 자체이다. 최초의 제품은 캘리퍼스 게이지였으며, 1908년 버니어로 판독할 때 1/1,000 mm의 정확도를 구현한 최초의 기계식 길이 측정기기인 로킹 홀스를 개발했다. 194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지난 20일 세계측정의 날(WMD)을 맞아 원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체결한 미터협약을 기념해 지정한 날이다. KRISS를 비롯한 각국의 국가측정표준기관들은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터협약(meter convention)은 미터법 도량형의 제정·보급을 목적으로 1875년 체결한 국제협약으로서, 길이와 질량의 단위를 미터 기반으로 제정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959년 미터협약에 가입 후, 1964년부터 계량법에 기반해 미터법을 전면 실시했다. 2022년 세계측정의 날 행사는 ‘측정표준, 디지털 세상의 기준(Metrology in the Digital Era)’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주제는 전 세계가 디지털 사회로 이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측정표준의 역할을 되짚어보기 위해 선정됐다. 올해 세계측정의 날 기념식에서는 측정과학 및 측정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