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에너지공기업, 신산업 육성을 위해 R&D 체계 대폭 개편
[첨단 헬로티]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의 R&D체계가 대폭 개편된다. 에너지전환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에너지공기업 R&D 협의회’를 열고, 에너지공기업의 연구개발 체계혁신과 정부 정책 연계강화를 위한 ‘공기업R&D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전과 한수원, 발전5사 등 17개 에너지공기업 임원들과 에너지MD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 산하 17개 에너지공기업의 연구개발 예산은 총 1조 2,082억 원으로, 산업부의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규모(7,719억 원)보다도 많다. 한수원이 4,750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한전(4,307억) ▲가스공사(591억) ▲한전기술(432억) ▲동서발전(423억) ▲서부발전(242억) 순이다. 하지만 많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기업들은 연구개발(R&D) 결과물의 사업화를 통한 신산업 창출과 산업 생태계 육성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운영상의 투명성 부족 ▲발전5사와 한전의 협력약화로 발전분야 연구개발(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