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기반 로봇 플랫폼 ‘로보뷰엑스(RoboViewX)’, 각종 실증 프로젝트 추진 “보안성·편의성 갖춘 DX 솔루션 지속 제공할 것” 스페이스뱅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노비즈(Inno-Biz) 인증 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 경쟁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업체에게 제공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기술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3년 이상 성장을 거둔 기업을 선정한다. 기술 혁신, 기술 사업화, 기술 혁신 경영, 기술 혁신 성과 등 4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기술 혁신 시스템 평가 및 기술 보증 기금의 실사 평가, 전문 인력의 현장 실사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A등급은 상위 수준의 혁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기반 로봇 플랫폼 ‘로보뷰엑스(RoboViewX)’를 내세운다. 이를 중심으로 병원 물류 로봇, 식음료(F&B) 로봇, 사족 보행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관련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이기종 로봇을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RE100 산단 조성에 범부처 역량 총결집...연내 특별법 제정안 마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RE100 산업단지 TF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보고한 RE100 산업단지의 상세한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이 주재하고 국조실,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교육부, 문체부 등 관계 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을 ‘AI 기반 자율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는 ‘2025년도 자율형공장(AI트랙) 구축지원사업’을 11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와 예지보전 시스템 등을 제조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중소 제조업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AI 에이전트’ 등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활용을 독려하며 단순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선 ‘지능형 제조 인프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지원 유형은 ‘자율형공장(AI트랙)’ 단일 유형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9개월간 사업을 수행하며 총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억 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업 참여 기업은 기존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 대비 ‘중간1 이상’의 고도화 수준 달성이 필수다. 지원 대상은 기존 스마트공장 구축 경험이 있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 이력이 등록된 사업장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 공급기업은 해당 시스템의 ‘공급기업 Pool’에 등록된 업체여야 하며, 도입기업은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게 된다. 다만 솔루션 역량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의 대구권역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이 AI와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제조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월 대구를 제조 AI 센터 설치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했으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지원을 통해 대구에서 2025년부터 3년간 총 120억 원 규모의 ‘기계요소·소재부품산업 AI 기반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아크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다양한 제조 AI 특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자율제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자산관리쉘) 기반의 표준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설비 간 데이터 연동성과 운용 효율성을 확보하고 AI 시뮬
딥인사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민관 공동 투자 프로그램으로, 민간 운영사가 1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최대 20억 원의 투자형 R&D 또는 12억 원의 투자연계형 R&D 자금을 3년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딥인사이트는 이번 과제로 ‘탑승자 안전성 및 차량 실내 환경 최적화를 위한 고성능 인캐빈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3D ToF 센서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인식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최적화를 결합해 차량 내 모든 탑승자의 상태·행동·위치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시스템 판단 기준이 자동 조정되는 반응형 인캐빈 모니터링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에서 나아가 어린이·고령자 등 취약 탑승자에 대한 능동형 보호, 에어백·시트벨트 연동 안전 제어, 맞춤형 조명 및 공조 환경 제공, 운전자 상태 기반 경고 민감도 조절 등 차량 내 종합적 안전·편의 기능을 통합한 AI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9258억 원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난 5월 4.8조 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에 중점 투자하는 방향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3128억 원, 기술경쟁 선점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보급 및 활용 확산에 3590억 원, 심층기술(딥테크) 등 유망창업기업 창업생태계 기반 강화 등에 2540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중기부 2차 추경의 핵심사업인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채무부담개선 사업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반영했으며, 국회 심사 시 소상공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국제행사비용 3억 원도 신규로 편성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2차 추경은 1차 추경에 이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편성된 것”이라며 “내수 활성화와 혁신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중소벤처기업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개관한 ‘소담스퀘어 보라매’에서 소상공인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공간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연말까지 총 1200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매월 참여 기업을 모집 및 선발하며 선발된 기업은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온라인커머스 플랫폼 운영 및 마케팅 전략 교육,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 KT 지니TV 광고 제작 및 송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SNS 홍보용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특강, 플랫폼 MD 입점설명회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 보라매에는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교육장, 라운지, 녹음실, 공용 회의실도 마련됐다. 시설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통합유통플랫폼 ‘판판대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
KT는 지난 23일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KT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 도약 패키지’ 프로그램 중 KT 트랙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KT 임직원이 만나 기술과 협업 과제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두왓(스마트 호텔 관리 분야), 제노드(안전 경영 관리), 모놀리(AI 보안), 에스에스엘(LLM 데이터 품질 관리), 올거나이즈코리아(LLM 설루션), 맥케이(AI 분석 설루션), 에이아이포펫(반려동물 AI 건강관리), 뉴런즈(AI 관광 설루션), 데이터메티카(데이터 가공), 리티브(스포츠 AX 플랫폼), 커넥트브릭(이미지 생성 AI), 일루니(AI 캐릭터), 애드테일러(광고 플랫폼)가 참여해 자사 기술과 KT와의 사업 협력 과제를 소개했다. KT는 이들 13개 사에 대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해외 전시회, 빅테크 콘퍼런스, 글로벌 어워즈 등 참여를 지원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다. 국내외 벤처캐피털의 투자 유치 기회를 비롯해 KT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자회사인 KT 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된다. KT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주력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AI 지역 주력사업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과 AI 스타트업이 인공지능전환(AX)을 협업해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AI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초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의 3단계 프로그램 중 1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 공고에서는 10개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주요 협업 과제는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친환경·에너지, 화학 등 5개 분야의 13개로 창업 10년 이내의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AI 스타트업에는 8000만 원의 협업 기술사업화 자금과 개념검증(PoC) 지원 및 AI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스타트업의 AX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AI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12개사 2조 5000억 원 후속투자 유치, 9개사 코스닥시장 상장 등 성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성과확산을 위해 '아기유니콘 성과공유회 및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과 최대 50억 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00개의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성과를 측정한 결과 선정 당시 대비 매출액은 137.6%, 고용인원은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12개사는 2조 4937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특히 13개사는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코스닥 시장에도 9개 기업이 상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회에 이어 2023년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에어스메디컬과 2024년 선정돼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엘스페스, 그리고 2024년 선정돼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체카 등 3개 기업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올해 신규 선정이 확정된 49개 기업에 선정서를 수여했으며 아기유니콘 선정기
로아스(LOAS)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중기부 주관 수출 지원 사업이다. 중기부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500개 내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액에 따라 유망·성장·강소·강소+ 기업으로 구분, 해외 마케팅 지원과 금융 및 정책적 혜택을 제공한다. 엄격한 선정 기준과 경쟁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당 프로젝트 선정은 해당 기업이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글로벌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로아스는 ▲수출 바우처 사업 선정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보증·보험 한도 우대 등 해외인증획득과 수출 확대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AI 스퀘어’는 로아스가 3년간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AI 음향 탐지, 추적 및 검사 소프트웨어 엔진이다. 제조·발전 시설 등 각종 소음이 섞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이상소음 불량을 검출하고 AI음향기반 설비진단, 누설, 전기 노이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 낙점...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 사업 성장 가능성 ‘인정’ “글로벌 로봇 생태계 혁신 주도 및 유니콘 기업 도약 기대해달라” 브릴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사업 모델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업체를 매년 발굴하는 엑셀러레이터 정책이다.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대상 업체가 기업 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릴스의 이번 선정은 로봇 산업 내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 구체적으로,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과 높은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특정 시스템이나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백데이터(Backdata)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높게 봤다. 더불어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등 총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통해 국내 제조 산업의 지능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로봇 트렌드를
세이지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이지 세이프티는 전국 5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 구매 신청 서비스를 시작, 공공부문 내 산업안전관리 확산에 한발 다가섰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기술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제품 홍보, 구매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선정 제품의 구매 실적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돼 실제 구매로의 연결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성, 수요 가능성, 기업의 사업화 역량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이러한 다면적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등 작업자 안전 상태뿐만 아니라 화재, 연기 등
'2025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전국 10곳 선정 2025년 5월 21일, 국토교통부는 7개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2025년 지역 활력 타운 조성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0곳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 활력 타운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하여 지방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 인구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생활 인프라, 생활 서비스를 결합해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도입되었으며, 올해는 3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 평가, 현장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사업은 주요 시설과의 접근성이 좋은 우수 입지에 생활 인프라 조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 지역 및 주요 사업 내용 강원 태백: 청정에너지 관련 산업 단지 조성 및 산업인력 유입·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44호와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충북 증평: 청년 근로자를 위한 연립주택 50호 및 타운하우스 20호 조성,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연계 사업 활용.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공급망 트랙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 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약 3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제 탄소무역 규제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은 우대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최적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출 등을 위한 컨설팅과 업체당 평균 1억원 규모의 설비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