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정부, 중소·중견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위해 5112억원 투입
[첨단 헬로티] 정부는 내년 수출회복을 위해 5112억원을 투입해 약 7만여건의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6일(목) 수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올해 4번째로 개최하고, `20년 범부처 해외마케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날 회의에서 정부부처와 지자체, 수출 유관기관은 내년 녹록치 않은 수출여건 속에서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최대한 이른 시점에 수출활력을 회복하도록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수출바우처 등 `20년 해외마케팅 지원에 올해 대비 14.4% 증가한 5112억 원을 투입해 약 7만여건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는 기업 수요가 높은 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은 참가규모를 대형화 하고 품목을 전문화 해 보다 많은 유력 바이어 유치와 수출성약 성공률 제고 등 지원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CES, MWC 등 30개 이상의 글로벌 유명 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구축하고, 진출시장・유망품목을 사전에 분석해 규모 있는 사절단을 구성하는 '전략무역사절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