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개소 중대형 이차전지 사업 발전을 가로막던 장애물이 해결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충남테크노파크 부지에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개소했다. 국내 중대형 이차전지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인증하고 싶어도 시험인증 단계가 복잡하고 기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험인증센터는 관련 기업이 겪어왔던 어려움을 덜어 중대형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제품 인증, 비용은 낮추고! 시간은 줄이고! 에너지 시장이 변화를 겪고 있다.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중요시하면서 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는 중이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국제 에너지 시장 변화에 함께했다. 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동반성장 하는 시장이 있다.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이다. 전기자동차와 전력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보급이 확대되면서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도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 중대형 이차전지 기업들은 장애물을 안고 있었다. 국내 시험인증 평가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해외기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산하 전기전문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이 ‘2015년 제8회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시험인증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제품인정제도(KAS) 제품인증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세계 인정의 날’은 시험인증 분야의 국제인정기구협의체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이 국제적인 무역환경에서 인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지정해온 날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제품인정제도(KAS) 제품인증기관으로는 최초로 단체부분에서 받은 상으로,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KERI는 현재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 고전압 및 대전력 시험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최고 시험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KERI 품질인증1실 김민규 실장은 “KERI는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