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 중심 ‘전력 초 슈퍼사이클’ 진입…AI·전기화 수요가 시장 재편 북미·유럽 등 생산 확대·공급망 강화…데이터센터 시장 선점 전략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시장 주도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단순한 실적 성장을 넘어 전력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26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전력 산업이 기존 송·변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는 단순한 호황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산업 구조 자체가 변화하는 변곡점”이라며 “이 변화를 기회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력 시장은 데이터센터 확대, 산업 전기화, 분산전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배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른바 ‘초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하면서 관련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LS일렉트릭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존 전력기기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전력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기 공급을 넘어 설계·생산·운
유타 내륙항만청, MCM엔지니어링II 확장 사업 세금 감면 결정 2030년까지 1억 6,800만 달러 투자해 신규 생산동 3곳 건설 LS일렉트릭이 미국 유타주에서 추진 중인 배전반 생산기지 확장 사업에 대해 현지 공공기관의 세제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현지 조달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전력기기 업체가 미국 내 생산·서비스 거점을 넓히며 공급망 대응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8일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아이언 카운티에 있는 배전반 제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는 유타내륙항만청(UIPA)으로부터 세금 감면 인센티브를 승인받았다. 이번 지원은 향후 25년 동안 사업 확장에 따라 늘어나는 재산세의 최대 30%를 감면하는 내용이다. 현지 설비 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줄여주는 장치라는 점에서 북미 증설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LS일렉트릭은 총 1억6800만달러를 투입해 MCM엔지니어링II의 배전반 생산능력을 3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1만3223㎡ 규모인 공장은 7만9338㎡로 넓히고, 2030년까지 생산동 3개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MCM엔지니어링II는 LS일렉트릭이
LS일렉트릭 중심 7개 계열사 참여…배터리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 강조 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부터 전기차 핵심 부품까지 미래 전략 제시 LS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서 배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과 전략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LS MnM,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LS사우타,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공동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S그룹은 총 45개 부스(406㎡)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 솔루션, 데이터센터, 미래 소재, 전기차(EV), 스마트팩토리 등 6개 테마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주제는 ‘From Materials to Energy: Every Step of the Battery Works with LS’로, 배터리 소재 확보부터 에너지 인프라와 모빌리티, 데이터센터까지 이어지는 LS그룹의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 플랫폼과 직류 전력 솔루션을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문기업 TS트릴리온이 전라남도 최초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TS트릴리온은 자회사 비비알컴퍼니가 전라남도 지역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 총 148억 원 규모의 전력 인프라 공급 및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요소인 전력과 냉각, 배터리 인프라를 통합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비비알컴퍼니는 MEP 분야 전반에 걸친 전력 인프라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다. 전라남도 최초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 디지털 인프라 확충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해당 데이터센터에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선도 기업 버티브의 무정전 전원장치 UPS와 자동절체스위치 STS가 적용된다. 에너지 저장 장치로는 ESS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 CATL의 앰페이스 배터리가 채택됐다. 이번 전력 인프라 구성은 AI 및 고밀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정전 방지와 전력 안정성 확보는 물론 화재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부하 연산이 상시 발생하는 AI 데이터센터 특성을 고려해 안정성과 효율
2월 4일부터 사흘간 ‘일렉스 코리아’·‘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동시 참가 HVDC변압기·스태콤·데이터센터 배전솔루션 신제품 등 전략 제품 대거 공개 국내 전력기기 업계를 대표하는 LS ELECTRIC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력을 앞세워 국가 전력망 고도화 사업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 LS일렉트릭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동시 참가해, HVDC 풀 라인업과 데이터센터·스마트 팩토리용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5부스, 242㎡ 규모로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에서 글로벌 전력산업의 미래를 보다’로, ▲에너지 고속도로 핵심 기술인 HVDC 솔루션 ▲데이터센터 맞춤형 모듈형 배전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주요 전시 콘텐츠다. LS일렉트릭은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HVDC 분야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다. 변환용 변압기(C-TR),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밸브(Valve) 등 HVDC 변환설비 전 라인업을 전시해 기술 완성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
전력 효율 키워드로 한 DC 배전 전략, 북미시장 정면 공략 송전 호황 이후의 기회… 배전 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포석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의 무게중심이 ‘송전’에서 ‘배전’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LS일렉트릭이 직류(DC) 기반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배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현지시간 기준 2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송배전 전시회 ‘디스트리뷰테크 2026(DISTRIBUTECH 2026)’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ABB, 지멘스, GE버노바 등 글로벌 전력·에너지 기업 700여 곳이 참여하는 행사로, 북미 전력 시장의 기술 흐름과 투자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무대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직류 전력기기와 UL 인증 배전 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북미 시장 맞춤형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고전력·고효율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직류 전력기기와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략을 강조한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와
버티브가 데이터센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모듈형 프리패브 오버헤드 인프라 솔루션 ‘버티브 스마트런(Vertiv SmartRun)’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버티브 스마트런은 전력 분배 버스바, 액체 냉각 배관 네트워크, 핫아일 컨테인먼트, 네트워크 인프라를 하나의 확장형 솔루션으로 통합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핏아웃(fit-out) 과정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한다. 해당 올인원 솔루션은 신규 구축뿐 아니라 리트로핏 환경의 코로케이션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발생하는 복잡도를 줄이고 배포 시간을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버티브 스마트런은 확장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 솔루션 전반에 걸친 엔드-투-엔드 파트너십을 지원한다. 다양한 설계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구성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프리패브 방식의 사전 제작 어셈블리와 플러그앤플레이 설계, 단순화된 단일 리프트(one-lift) 설치 프로세스를 적용해 기존 스틱빌드(stick-build) 방식 대비 현장 설치 속도를 최대 85%까지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
맞춤형 제품·안정적 사업 신뢰성 앞세워 현지 진출 국내 기업 중 최대 실적 일본 등 해외 사업 성과 기반 미국·유럽 등 글로벌 ESS 전략 시장 공략 박차 LS일렉트릭이 일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일본에서 수주한 ESS 사업 규모가 총 612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설계·조달·시공(EPC)을 비롯해 전력변환장치(PCS) 단품 공급, 신재생에너지 연계 투자 사업까지 ESS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LS일렉트릭은 배터리를 제외한 ESS 핵심 설비를 풀라인업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앞세워, 기술 기준과 안정성 요구 수준이 높은 일본 전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시스템 통합과 장기 운영을 고려한 설계·시공 경험이 축적되면서, 일본 내 프로젝트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 실적이 아닌 장기적인 현지화 전략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7년 일본 최초의 태양광-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인 홋
효성중공업이 AI 전력 인프라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적기 대비 체계’ 구축을 내세우며 글로벌 생산기지 증설에 나섰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고도화, 노후 설비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전력기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력 산업의 경쟁력이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전력 흐름과 저장, 안정성을 통합 관리하는 역량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효성중공업은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 생산 기반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업체는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57억 달러, 한화 약 2300억 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멤피스 공장은 이번 증설을 포함해 인수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총 3억 달러, 약 44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생산 거점이다.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해당 공장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북미서만 8천억 넘기며 실적 상승 견인··· 국내 사업도 2천억 규모로 호조세 데이터센터 맞춤형 하이엔드 배전솔루션에서 변압기까지 포트폴리오 확대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사업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액이 1조 원을 넘어서며, 하이엔드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맞춤형 전력 솔루션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금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만 수주액이 8천억 원을 넘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국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도 약 2천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연초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체결한 1,600억 원 규모의 전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추가 수주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력기기 유통업체와 인프라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배전 솔루션 중심의
SK하이닉스 — 2026년 영업이익 80조원 상향, 업황 회복 강도 최고조 실적 요약: 4Q25 영업이익 15조원 전망, 컨센서스 상회 키움증권 분석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4Q25 실적이 매출 28.8조원, 영업이익 15.0조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4.1조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DRAM 부문은 14.1조원, NAND는 0.9조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데, 이는 범용 메모리 제품의 고정가격 전망치가 기존 +27%에서 +37%로 상향 조정된 영향이 크다. 3분기 대비 DRAM 영업이익은 28% 증가, NAND는 171% 증가가 예상되고, 4분기에도 추가적인 가격 상승 여력이 존재해 실적 상향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부문별 분석: 범용 DRAM 비중 확대와 HBM 성장세 유지 2026년 전망에서 범용 DRAM의 영업이익 기여 비중은 2025년 3분기 50%에서 2026년 1분기 70%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제시됐다. 범용 DRAM의 영업이익률도 50% 수준에서 7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황 회복의 강도는 역사적으로도 매우 강한 구간으로 분석된다. NAND는 2025년 3분기 흑자 전환 이후 eSSD 중심의
LS ELECTRIC(일렉트릭)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1100억 원(미화 약 7600만 달러)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급성장하는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본 사업 발주 회사는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약 2년 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배전 변압기 기반의 전력 공급 솔루션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과 미국 정부의 예기치 못한 관세 인상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품질 신뢰도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이번 수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을 발주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차단기를 대규모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통해 품질은 물론 뛰어난 기술 대응 능력과 안정적인 서
전기실·기계설비용 수배전반·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내년 4월 납기 북미 장기 공급 계약 문의 이어져···배전 시장 가파른 성장세 ‘기대’ LS일렉트릭이 북미 지역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이어가며 글로벌 전력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의 한 빅테크 기업과 약 1,329억 원(미화 9,190만 달러) 규모의 전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에 전력 인프라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서버룸 전기실과 기계 설비용 고압·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등을 일괄 공급한다. 이는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대규모 서버가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로, 데이터센터 운영의 기반이 되는 핵심 장비다. 특히 이번 발주처는 LS일렉트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총 3,100억 원 규모의 전력 기자재를 공급한 기존 고객사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수주를 기존 프로젝트 수행 능력에 대한 신뢰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장기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UL 1741 전 항목 통과, 안전성과 신뢰성 모두 확보 300건 이상 UL인증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입지 강화 LS일렉트릭이 미국 UL로부터 ESS(에너지저장장치) 핵심 구성요소인 PCS(전력변환장치) 최신 제품의 UL 1741 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UL 1741은 미국 내 전력변환장치와 인버터 등 분산전원 시스템 제품에 필수적인 안전 인증으로, 이번 획득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을 받은 제품은 LS일렉트릭의 2세대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 PCS로, 모듈형 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 구조를 기반으로 병렬 연결이 가능해 용량 확장이 용이하다. 여기에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을 보장하는 ‘수냉식 냉각 기술’을 도입해 기존 제품 대비 열 효율을 크게 높였다. 수냉식 구조는 배터리와 PCS를 동시에 냉각할 수 있어 온도 제어가 정밀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 향상 및 설비의 콤팩트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러한 기술은 고밀도 ESS 솔루션을 요구하는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영국 배전반 업체 일렉시스와 데이터센터 향(向) 저압 배전반 개발 MOU 영국 데이터센터 및 DNO 시장 교두보…유럽 주요국 협력 네트워크 강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유럽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하니웰에 이어 영국 배전반 제조사 일렉시스와 협력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일렉시스 본사에서 ‘영국 데이터센터용 저압(LV) 배전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렉시스는 2001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인 배전반 제조업체로, 저압 배전반 설계 및 제작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솔루션 및 전력시험기술원(PT&T)의 시험·개발 역량과 일렉시스의 현지 표준 설계·제작 기술을 결합, 영국 데이터센터 시장이 요구하는 고차단·고안전성 배전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의 기술적 요구에 대응하고,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