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과기부, 비전선포식 개최…카페형 교육장 구축 등 인프라 개선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육군 6사단(경기도 포천 소재)에서 ‘군 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강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 장병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국방부와 과기정통부가 손 잡고 추진 중인 ▲병사 대상 맞춤형 온라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간부 대상 군 특화 인공지능 전문교육 ▲전용 교육장 개소 등을 기념하고, 민·관·군이 협력해 만들어 가는 디지털 인재강국 및 과학기술 강군이라는 미래비전을 함께 선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각 군 주요 직위자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성균관대 및 중앙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네이버클라우드, KT,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엘리스 등 디지털 혁신기업 대표자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6사단 병사 및 병사 부모들도 함께 했다. 비전선포 행사에서는 ‘군 장병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강화 공동선언문’을 기업·정부·군이 함께 낭독하며 상호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후 ‘함께 만드는 디지털
[헬로티] 만도는 라이다 제품, 서울로보틱스는 AI 소프트웨어 맡아...스마트 센서 솔루션 조기 사업화 목표 ▲만도 ADAS BU R&D 강형진 센터장(사진 좌)과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사진 우). 서울로보틱스가 만도와 8일 판교만도중앙연구소에서 라이다와 이미징 레이다 상용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능 3D·4D 센서의 국산화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만도는 외부에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3D 라이다 및 4D 이미지 레이다 제품을 만들고 서울로보틱스는 정보를 빠르게 분석해 사람, 차량 등의 사물을 식별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다 안전하고 고도화된 자율주행용 센서 솔루션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자율주행을 넘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무인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을 겨냥한 스마트 센서 솔루션을 사업화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선도를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스마트 센서 솔루션의 조기 사업화를 목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주행차의 눈’이라고 불리는 라이다는 현재 빠르게 제품 고도화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