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 총사업비 341억 투입…울산시 "이차전지 인프라 활용해 새 일자리 창출 노력" 울산에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월 공모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82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 이차전지는 기존 상용 이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 등이 가진 화재·폭발 위험성을 극복하고 고성능, 고안전, 경량, 친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한다.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41억원이 투입돼 2025년 완료된다. 사업 주관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가 담당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가 참여해 기반 구축,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기반 구축은 안전성 평가 센터(640㎡)를 건립하고, 제조·성능평가실(625㎡) 및 고도 분석실(112㎡) 등을 갖추며 관련 장비 40여 종을 설치한다. 기업실무자 등을 중심으로 직무 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인력을 양성한다. 울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부품 제조, 소형·중대형 전지 제조·평가, 사
[헬로티] 에너지연, 협업 촉진 및 성과 공유 위한 컨퍼런스 첫 개최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출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최한 ‘KIER Conference 2020’ 에너지 대상에 ‘혁신소재 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기술 개발’을 발표한 김동석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KIER Conference 2020’은 활발한 협업 문화 구축과 탁월한 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연구원 주최로 개최된 컨퍼런스다. 지난 15일, 16일에 양일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5개의 Session으로 구성돼 2020년에 수행한 연구과제의 성과는 물론 행정, 기획, 인프라 부서의 업무혁신사례를 공유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석 책임연구원은 ‘혁신소재기반 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기술 개발’을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세계기록을 획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9월 세계적 과학저널인 ‘SCIENCE’지에 교신저자로 게재되는 등 탁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