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28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울산] 2023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18 ~ 2023-12-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울산광역시 지원사업명: [울산] 2023년 농어촌육성기금 융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울산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친환경차 보급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 공고 신청기간: 2022-12-28 ~ 2023-01-17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대전] 2023년 마을기업(예비ㆍ신규ㆍ재지정ㆍ고도화) 육성사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11 ~ 2023-01-17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대전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강원도 화천군 국내ㆍ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12-3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강원도
울산과 인근지역 주민 고용 추진 울산시와 에쓰오일은 16일 오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아람코가 자회사인 에쓰오일을 통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9조2,580억원을 투자,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명에 사용된 '샤힌(Shaheen)'은 아랍어로 '매'를 뜻한다. 아랍 문화권에서 매는 과거부터 토끼 등의 사냥에 이용되는 등 부와 권위를 상징하는 특별한 동물로 여겨진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설·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울산시민 채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된다. 특히 경북 경주·포항, 부산, 경남 지역 주민에 대한 고용과 해당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겼다. 울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을 배려하는 내용이 투자양해각서에 반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회사 측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조감도(출처: 울산시) 울산시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총 4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테크노일반산단 산학융합캠퍼스에 부지 5천51㎡, 건축 면적 1천614㎡(연면적 4천30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울산테크노일반산단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등 3D프린팅 관련 대학과 다수의 기업, 연구 기관들이 집적된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특화 지역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센터가 준공되면 기존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품질평가센터, 지식산업센터 등과 연계해 전주기(설계-제작-실증-양산)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층에는 3D프린팅 부품 양산 실증을 위한 디지털 팩토리실과 성과확산실, 2층에는 3D프린팅 부품 양산 공정과 설계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실이 들어선다. 3층은 주력 산업과 3D프린팅 산업 기업체들과의 협업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실, 4층은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 인력과 특수 기술 개발을 위한 사무실이 배치된다.
142.6㎞ 도로 및 2천700대 차량에 시스템 적용 KT는 울산광역시의 도심 교통정체 해소와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실증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2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KT는 2019년 12월에 사업자로 선정된 뒤 올해 3월까지 이번 실증 사업을 수행했다. KT는 울산시 이예로, 삼산로 등 18개 주요 도로 142.6㎞ 구간에 V2X(차량-사물) 통신 기술을 접목해 차량과 차량은 물론 차량과 도로 위 각종 인프라 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예로에는 자율주행차량과의 정보연계로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첨단도로 인프라도 구축됐다. KT와 울산시는 지역 화물차 1,500대, 버스 900대, 부르미차(중증장애인전용 복지택시) 65대, 택시 200대, 관용차량 30대 및 기타 차량 5대 등 차량 약 2,700대에 C-ITS 단말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신호위반 위험 경고, 화물차 과속방지 경고, 권장운행
폐기물로 분류되어 활용이 어려웠던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을건설․화학제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안전성 입증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는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에서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을 건설및화학제품 소재로 활용하는 실증’을 15일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0년 11월에 지정됐다. 그간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탄산칼슘 형태로 포집하고 활용하는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상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이라는 폐기물로분류돼, 지정된 폐기물재활용업자가 아닌 경우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폐기물재활용업자가 아니어도 이산화탄소 전환 탄산화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1개의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산업 부산물인 제강슬래그에 배기가스를 반응시켜 생산되는 이산화탄소 전환 탄산화물(저순도 탄산칼슘, 고순도 탄산칼슘)을 활용해 건설 제품(도로포장용 콘크리트 등)과 화학제품(합성수지 등)을 생산하고,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제품의 기준 및 규격 등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에 앞서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안전관리위원회를구성하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와알이는 울산광역시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018년 취임 이래 울산 해역에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른 개발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자 했다. 그 결과로 동 프로젝트는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인 사회적 공감대를 상당 부분 이뤄냈으며, 다수의 프로젝트 개발 컨소시엄이 참여해 2030년까지 수 GW 규모의 프로젝트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와알이의 CEO 마티아스 타프트(Matthias Taft)는 "바이와알이와 울산광역시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첫 걸음에 앞서,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님 및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의 관계자 여러분과 협력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지역주민 및 관계자와 함께 나아가야 함을 바이와알이도 인식하고 약속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동시에 이에 따른 이익이 지역주민에게도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울산광역시의 노력을 지지하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이익이 지역주민과 지역
헬로티 김진희 기자 ㅣ 울산 지역 자동차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기반이 구축된다.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 지역 혁신기관 연계 플랫폼 구축 △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 △ 기술지원을 위한 설계 개발장비 구축 △지역 내 연구개발(R&D) 역량 보유기업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초 산업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신규 사업으로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설치 운영되는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관련 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전장부품 및 구동부품 특화 기술지원
[헬로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4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 산업 중심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코자 하는 비전을 선포하는 개청 행사에 참석했다. ▲출처 : 산업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6월 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원확보, 청장공모 등 준비를 마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소 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의 거점화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된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2.0’이 성과를 내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외투기업뿐 아니라 국내 입주기업에도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지방투자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 인센티브 확대를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총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진입도로, 용수공급 시설 등 인프라 건설와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