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한국전력연구원, IGCC용 가스터빈 연소시험설비 준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아시아 최초로 발전용 가스터빈의 연료다변화 실증연구를 위한 IGCC용 가스터빈 실증 연소시험 설비를 구축했다. 지난 7월 20일(목) 전력연구원에서 배성환 전력연구원장, 타니무라 MHPS사 수석기술자 및 4개 발전자회사, 부산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GCC용 가스터빈 실증 연소시험 설비’ 준공식을 시행했다.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 석탄가스화로 합성가스를 만들어 발전하는 신에너지 기술로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천연가스 발전 수준이다. 국내의 발전용 가스터빈은 현재 130여기가 운전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가스터빈 시장은 GE, Siemens, MHPS(Mitubish Hitachi Power Systems, 구 MHI) 등이 대부분 점유하고 있다. MHPS사는 세계 최대용량(327MW급) 가스터빈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50기의 가스터빈을 납품했다. 이번 시험설비는 지난 3월에 착수한 MHPS사와 ‘신개념 가스터빈 연소기술’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한전은 연료다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