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중 합작 기업 ‘중한석화’, 7천4백억 투자한 신규 화학설비 하반기 전면 가동
[헬로티] 올 하반기 총 300만톤 규모 화학제품 생산능력 확보…기존 생산량 대비 40%↑ 에틸렌 110만톤, 폴리에틸렌 90만톤, 폴리프로필렌 70만톤, 부타디엔 19만톤 등 ▲중한석화 증설 완료한 에틸렌설비. (출처 :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이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가 올 하반기까지 신규 증설하고 있는 석유화학 설비를 완공하고 전면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한석화가 투자 계획의 큰 변동없이 원칙대로 증설을 이행하면서 화학제품 생산 규모를 크게 늘려, 가격 급등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중한석화는 2017년 10월, 에틸렌 30만톤, 폴리에틸렌 30만톤, 폴리프로필렌 30만톤, 부타디엔 6만톤 등의 석유화학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4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중한석화는 지난해 12월 에틸렌 설비 증설을 완료해 첫 가동에 성공했다. 이 설비는 현재 90%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폴리프로필렌 설비와 부타디엔 설비는 올 3월 완공해 차질없이 가동 중이다. 특히, 중한석화는 신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