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로봇 판매·서비스 매출 35억 원 달성...누적 주문 72만 건 웃돌아 “재구매율 50% 이상 기록” 현대자동차그룹·서울시특별 등 주요 파트너로부터 운영 안정성 인정 글로벌 특허 35건 기반 기술 보호 체계 구축 및 실제 공간 중심의 상용 운영 모델 확장 의지 밝혀 엑스와이지가 지난해 국내 로봇 상용화에 기여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로봇 솔루션 판매에 들어선 첫해에 바리스타 로봇 관련 매출이 35억 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이번 성과는 로봇이 개념증명(PoC) 단계에서 실제 현장에서 수익을 내는 상용 단계에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사측은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X(BarisBrewX)’를 통한 누적 주문 건수가 72만 건을 넘어선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이 로봇의 누적 운영 시간이 1만 시간을 돌파한 점은 로봇 서비스가 시장의 일상적인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엑스와이지는 현재 바리스브루를 비롯해,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스토리지(Storagy)’, 지능형 양팔 로봇 ‘듀스(deux)’ 등 자체 개발한 로봇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시점 이들 시스템은 카페·오피스·의료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 투입해 운영
로봇기술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로봇 팔과 이동 로봇(모바일 로봇)을 양축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이 두 가지 플랫폼에 모션제어 기술, 고속 네트워크 기술,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 등이 축적됐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VR, 사물인터넷 등, 통칭하여 ICT 기술이 융·복합되고 있다. 로봇산업의 태동과 발전 1960년대에 미국에서 산업용 로봇 팔과 연구용 이동 로봇(모바일 로봇)으로 시작된 로봇기술은 1970년 말에 일본에서 로봇 팔의 구동에 전기식 서보 모터를 적용하면서 본격적인 상용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 로봇 기구부의 성능이 더욱 개선되는 한편, 제어기(컨트롤러)의 성능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일본, EU를 중심으로 로봇회사의 매출 규모도 커졌다. 한국에서도 1980년부터 KAIST에서 로봇 팔의 기초연구를 시작했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는 대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에서 자체개발과 해외기술 제휴로 로봇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1990년대부터는 국내외 로봇을 자동차 용접과 핸들링, 전자부품 조립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에 이른다. 우리 정부는 2004년부터 지능형 로봇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했으며, 2008년에 로봇특별법을 제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