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필츠코리아, “아직 갈 길 먼 국내 Safety 환경…필츠가 '안전 전도사' 역할 하겠다”
“국내 대부분 기업은 세이프티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아닌 비용 발생하는 투자로 보는 것 같다.” 필츠코리아 기술영업팀 김병호 팀장은 우리나라는 세이프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유럽 수준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세이프티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필츠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필츠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안전 자동화를 책임지며 세이프티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안전 세미나, 안전 전문가 과정(CMSE) 교육 등에 힘써왔다. 이 모든 과정은 필츠가 ‘안전 전도사’라서 가능했다고 한다. 세이프티 시장 최근 이슈와 필츠의 전략을 김병호 팀장에게 들었다. ▲ 필츠코리아 기술영업팀 김병호 팀장 Q. 최근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통합 시스템으로서의 PLC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도어를 막아주는 기능이 아닌 광범위한 진단 기능과, 중앙 집중식 구성에서 분산형 제어 시스템 구성으로 다양한 솔루션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요구사항들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일반 PLC도 세이프티 I/O 기능을 추가하면서 일반 I/O와 세이프티 I/O를 굳이 구분할 이유가 없어졌다. 세이프티